수제비3 2024년 11월 14일 지난 일상-먹부림 10월에 다 올리지 못한 먹부림 밀린 사진과 함께 같이 올려보는 일상. 열심히도 먹고 다녔다. 쌀국수를 좋아하는 딸 덕분에 종종 주문해서 먹고 가서 먹는 집 근처 유일하게 딸이 좋아하는 쌀국수집.매번 좋을 수만은 없으나 그 집 외에는 대안이 없어서 그 식당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쌀국수 집이 두어곳 있지만 내가 먹어봐도 딸아이 입맛에는 맞지 않는 맛인 듯 했고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많이 거슬리는 부분이 있었다. 딸은 태국식 쌀국수가 입에 맞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 하고 다니기 때문에 우리 식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쌀국수 집은 한 곳밖에 없는 셈이다. 뭔가 맛있는 쌀국수 집이 생겼으면 좋겠다. 정말 정말 여름의 끝인 듯 마지막으로 콩국수를 먹을 수 있었다. 이때는 병원 검진.. 2024. 11. 14. 뒷맛이 깔끔했던 만두 전문점 "별미당 수제만두" 집안 일 때문에 평소 자주 가지 않던 곳에서 혼자 점심을 먹어야 했다. 20년전쯤에는 자주 들렸던 곳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오지 않았던 곳인데 이렇게 오게 될 줄 몰랐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버버거리며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가볍게 수제비라도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들어 간 곳이다. 별미당수제손만두전화 : 052-257-7779주소 : 울산 남구 번영로 250번길 9-1(삼산동 1377-48)주차장은 따로 있는듯 하지는 않았다. 주변 쇼핑몰 주차장을 이용할 수있는지는 물어보지 않았다. 정신없이 들어가서 밥을 먹고 나오느라 가게 정면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내부는 넓지는 않았지만 복작거리는 느낌은 없었다. 메뉴는 주로 만두 위주로 되어 있었고 수제비와 잔치국수도 주문이 가능했다. 나도 평소 .. 2024. 6. 14. 2021년 4월 22일 지난 일상-또다시 먹부림 혈당이 고공행진을 계속 하는 요즘 혈당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살았다. 혈당이 높을 수록 먹는 걸 조심해야 하는데 요즘들어 계속 기름지고 설탕 많이 들어간 소스 범벅에 초컬릿까지. 혈당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지난 먹고 살아 온 일상을 적어본다. 사무실에 새로 온 직원이 수제비가 먹고 싶다고 했었다. 수제비 이야기를 들으니 급 땡긴 수제비. 직원들과 함께 수제비를 먹으러 다녀왔다. 이 집 수제비가 괜찮았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1년 넘었다) 갔더니 육수가 예전의 진한 맛이 아니었다. 육수는 2%부족했지만 양은 충분히 많았던 곳. 주인들은 그대로였는데 아마도 다시멸치를 잘못 사신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다음에 또 갔을 때는 예전의 그 진한 멸치 육수가 나오기를. 보스가 오픈했다고 귀에 못이 박.. 202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