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빵3 가벼운 경주 여행에서 구입해 온 빵 두 종류 딸이 친구를 만나러 경주에 다녀왔었다. 여행을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여행을 못가고 경주에 가서 미피 인형을 사와야겠다며 갔었다. 경주에 다녀왔으니 기념으로 빵도 구입을 해 왔기에 사진을 찍었다.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건 황남빵이다. 그 다음에는 보리빵인데 황남빵은 여러 곳에서 만드는 걸로 알고 있다. 보리빵도 여러 곳에서 만들지만 호불호 없는 건 역시 황남빵인 듯 싶다. 경주에서 황남빵을 가장 먼저 만든 곳은 불국사 앞에 있었는데 그 곳의 황남빵은 피가 아주 얇았고 가게 앞에서 바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면 그 어떤 설명도 필요 없었다. 딸이 경주로 갔을 때 딸의 친구가 그 유명한 황남빵 보다는 최영화빵을 추천했다고 한다. 딸이야 굳이 황남빵을 고집 할 필.. 2025. 7. 6. 밀양댐 근처 분위기 좋았던 "카페 평리" 밀양댐에 다녀 온 지 한참의 시간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밀양댐에 대한 내용은 적지도 않았고 그 근처 카페에 대한 것을 먼저 적어 본다. 꽤 한참 전에 다녀왔지만 햇살이 너무 뜨거웠던 기억만이 강했던 밀양댐은 다음에 글을 적어야지. 카페평리주소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로 936(고례리 926)영업 : 오전 10시~오후 7시(라스트오더 18:50)휴무 : 매주 월요일밀양댐, 에덴벨리 스키장 근처로 주차 가능한적한 시골 도로가에 위치해 있는 작은 농가 주택 또는 농가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듯한 건물이었다. 도로가에 이팝나무가 가로수로 줄을 지어 있어서 이팝나무의 꽃이 필 때 가면 정말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 듯 싶었다. 마당이 넓어서 주차가 쉬울 줄 알았는데 마당에 디딤석이 있거나 나무가 있거나 해서.. 2024. 8. 1. 2022년 10월 8일 지난 일상-먹부림(이수도 1박 3식 제외) 또 다시 지난 달 먹었던 것들을 되돌아 볼 시기가 된 것 같다. 매번 비슷한 것들만 먹으면서 왜 매번 이렇게 사진을 찍어 남겨 놓은 건지. 사진을 찍어 남겨 놨으니 한번 되돌아 봐야지. 그런 날이 있지 않나? 갑자기 지나가다 본 전단지에 필이 꽂혀서 저건 먹어야 해 하는 그런 날. 이 날이 그런 날이었다. 물론 길가다 전단지를 본 것은 아니고 직장에서 근무하다가 우연히 들은 신메뉴 였는데 굳이굳이 먹어봐야 겠다 싶었다. 치킨에 바질페스토라니 생각도 못한 조합이라 꼭 먹어 보고 싶었다. 결론은 내입에는 아닌 걸로. 난 바질페스토를 이용한 스파게티도 좋아하고 빵에 스프레드처럼 발라 먹는것도 좋아하는데 치킨과의 궁합은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구워진 토마토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딸아이가 좋아하던 집 근처 .. 2022.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