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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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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장조림2

알송이버섯 조림 만들기 요즘 시장 아니 마트에 가면 채소류 가격이 너무 올라서 쉽게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 가장 만만하게 잡히는게 버섯류인데 체감상 가격이 가장 적당해 보였다. 요즘처럼 물가가 많이 오르기 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니까. 버섯은 주 메뉴의 곁들임 정도로 먹었는데 별도의 찬으로 만들어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알송이 버섯은 먼지나 티끌을 잘 털어내고 물에 한번 씻었다. 버섯은 굳이 물에 씻지 않아도 되고 그냥 이물질만 털어내면 된다고 하던데 씻어서 사용하던 버릇이 어디 가지는 않더라. 알송이가 꽤 굵은 것도 있어서 한번 씻어서 채반에 두고 물기를 빼면서 큰건 반 또는 3등분으로 잘라줬다. 알송이가 꽤 실해서 잘라줘야 하는 것들이 제법 많았다. 양념은 간장, 맛술, 생강가루, 마늘가루, 알룰.. 2025. 4. 21.
밑반찬으로 좋은 알송이 장조림 만들기 오랜만에 알송이를 가지고 장조림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돼지고기장조림을 할 까 싶었는데 에프가 생긴 이후로 고기 섭취량이 많아 진 것 같아서 알송이 장조림으로 방향을 틀었다. 마트에 간 날 알송이가 1+1 행사를 하고 있어 구입해 둔 것이 냉장고 속 화석이 되어 가던 것도 원인이지만. 알송이는 원래 그닥 손질 할 것이 없다. 이물질만 흐르는 물에 잘 씻어내고 씻겨 나가지 않은 이물들만 칼로 잘라내 주면 된다. 이번에 내가 사 온 알송이는 마트에서 구입을 해 와서 2주가까이 우리집 냉장고에서 시들새들 사망 일보 직전까지 가 있던 아이들이었다. 두봉 모두 꺼내어 아랫부분에 좋아 보이지 않는 부분들을 칼로 잘라 냈다.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잘라 내버렸네. 일찍 해 먹을껄. 아까워라. 알송이를 손질하는 동안 약간..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