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4 세상에 이런일이-이석증이 찾아오다 첫번째 종종 가끔 어지러울때가 있었다. 빈혈이 있었기에 빈혈때문인가 생각했었고 정기적으로 수치 확인 후 수치가 떨어지면 철분제를 처방 받아 먹고 괜찮아지만 약을 먹지 않는 것으로 지내왔었다. 그리고 자주이기는 하지만 속이 편하지 않은 날도 있었다. 그런날은 내가 물을 너무 많이 마셨나? 뭘 잘못 먹었나? 이런 생각을 했었고 속이 불편해도 토하고 싶거나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멀미 하는 듯 불편한 정도라 그러려니 하고 넘겼었다. 8월초 건강검진에서 위는 용종하나 없이 깨끗했고 철분제를 먹고 있어서 빈혈수치도 괜찮았던 날들이었다.월요일 아침 눈을 떠서 양치를 하고 앉아서 잠시 정신을 챙긴 후 아침 준비를 하려고 일어나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기울어지는 것이 느껴졌었다. 다행히 옆에 잡을 것들이 있어서 넘어지는 불상사는.. 2024. 8. 27. 노란 손바닥으로 인한 혈액 검사 결과 얼마전 라오스 여행을 다녀 오고 난 다음 손바닥이 노래져서 검사를 해 봐야 할 것 같다는 글을 올렸었다. 사실 라오스 여행을 다녀 온 날 오전에 집 근처 보건소에 갔었다. 밤 비행기를 타고 왔고 공항에 도착해서는 짐 찾고 집에 오기 바빠서 아침도 먹지 않은 상태였다. 친구 한 명이 도착 하는 날 바로 출근을 해야 했기에 아침을 먹을 겨를이 없었기도 했다. 이왕에 혈액 검사를 해야 할건데 본이 아니게 아침까지 굶은 이 날이 딱 맞다 싶어서 보건소에 갔는데 접수 조차 하지 못했었다. 접수를 하려고 하니 내 신분이 출국자로 등록이 되어있어서 접수를 해 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날 아침에 입국했다고 해도 출입국 관리소에서 입국자로 다시 변경 되는 건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해서 검사도 받지 못하고 집에 왔었다. 며.. 2024. 1. 25. 2019년 11월 26일 일상 요즘 갑자기 일상 적인 이야기를 블로그에 쓰는게 재미있다.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을 풀어 놓는 것이 일기와 또 다른매력인듯. 일기는 왠지 하루를 마갈 할 때 즈음 지난 시간을 생각해야 할 것 같지만 일상은 그냥 생각 날 때 쓰기 좋은 듯. 하긴 일상이 일기와 다른 점은 없을 듯 하지만. 갑자기 핸드폰으로 블로그 글 쓰기를 할 때 사진 추가가 되지 않는다. 어제는 분명 사진 추가가 되었는데. 난 역시나 컴맹인듯. 사진 추가를 하려다 사진 추가가 되지 않는 걸 아는 순간 갑자기 온 잠시 동안의 멘붕. 그 뒤로 내가 뭐를 적으려고 했었나 잊어 버렸다. 이 점이 일기와 다른 부분인 걸까? 분명 어떤 단상이 떠 올랐고 그 부분을 적어 놔야지 싶었는데 뭘 적으려고 했을까? 난 고소공포증 같은 건 없는 사람.. 2019. 11. 26. 결국 혼자만의 관리를 포기하고 처방을 받았다 작년 건강 검진에서 추적 검사가 필요한 항목을 얼마전 다시 검사를 하기 위해 검진센터를 찾았다. 작년에 건강검진을 하고 난 다음 상담을 하지 않고 결과를 우편으로 받았기에 센터에서 가장 먼저 의사 상담이 잡혀 있었다. 내가 미처 확인하지 않았던 부분들. 빈혈이 있었단다. 난 작년에 당화 혈색소가 조금 의심 스러운 정도이고 담낭에 아주 작은 용종이 있고 자궁근종 아주 작은 것 그리고 조밀유방에 대한 초음파 촬영만을 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빈혈 검사와 당화 혈색소 검사도 같이 병행을 했다. 그 결과 빈혈 수치가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낮았다. 작년에는 혈색소 수치가 11.2로 약간 낮은 수치였다면 지금은 7.8이다. 간호사로 근무하는 동생에게 위 사진을 보내줬더니 대뜸 하는 말이 내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저 수치면.. 2019.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