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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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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쓰시마2

2019년 3월 30일 대마도 여행기 - 2일차 호텔에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 전날 레드케비지와 페밀리마트에서 미리 구입해 둔 빵류와 음료로 각자 방에서 간단하게 먹고 체크아웃 시간인 10시가 되기 직전인 9시 50분에 만나기로 했다. 이날 밤 대마도에는 밤새 강풍이 불었다. 호텔이 오래되어서인지 창문을 닫고 커튼까지 쳤지만 바람이 숭숭 들어왔다. 난 창문과 떨어진 침대에 잤는데도 밤새 바람이 불어 오는 걸 느꼈었으니까. 아마 창문 밑에 잤던 직원은 엄청 추웠을 듯. 굉장히 피곤했음에도 6시 30분경 눈을 떴다. 그리고 직원이랑 같이 미리 구입해 둔 빵(레드 케비지에서 구입한 몽블랑이랑 크레이프 케이크)이랑 음료(우롱차, 북해도산 플레인 요거트)로 아침을 해결하고 둘이 호텔을 나섰다. 호텔 뒤편의 수선사를 가는 길목 옆으로 들어간 계단으로 우연히 올.. 2019. 4. 2.
2019년 3월 30일 대마도 여행-1일차 사무실 직원들과 급하게 결정하고 출발했던 대마도. 이미 여러번 다녀 온 곳이기에 여행지에 대한 기대는 그닥 없었다. 단지 일상을 벗어 난다는 흥분만 있었을뿐. 처음 타 본 블루쓰시마호. 코비나 비틀같은 쾌속선이 아니기에 미리 구입해 둔 멀미약을 먹고 승선을 했다. 승선을 하기 위해 배에 타면 배의 지하(?)같은 부분의 화물칸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 케리어를 놔 두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1층 승객실이 나온다. 2층은 우등실이라고 하고 승선권이 없으면 못 올라가게 해서 구경도 못 해 봤다. 블루쓰시마호는 대형 선박이다. 1층, 2층 포함 이날 약 600여명이 탑승을 했다고 한다. 문제는 승선과 하선을 하는 곳이 1층 뒷편의 작은 계단 두곳. 그런데 600여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리려고 한다면 그 혼잡은 .. 2019.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