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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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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갑 만들기2

안감, 파티션 반지갑 만들기-1 얼마 만에 다시 재개한 반지갑 만들기인지. 지난 시간에 카드칸 합체까지 하고 목타를 치기 전에 멈췄었다. 카드칸 안 쪽은 이런 저런 목타를 사용해 봤지만 외부는 결국 태화 다이아 목타 11호. 지난 시간에 실도 결정해 놨었다. 연두색과 카키색의 중간 톤으로 조금 어두운 색. 그런데 막상 맑은 날 맑은 정신으로 보니 그 색보다는 조금더 톤이 밝은게 더 예쁘더라. 급 실을 바꾸고 바느질을 시작했다. 분명 목타는 예쁘게 친 것 같은데(진짜?) 바느질을 해 보니 첫번째 카드칸이 붙은 부분에 바늘땀이 또 튄다. 이제는 그 정도는 사뿐히 무시(?) 해 주는 내공도. 바느질을 다 하고 난 다음에 저 부분은 송곳으로 조금 다듬어 줬다. 그 모습을 본 샘의 당황스러운 모습. 완벽을 추구하는 샘 앞에서 편법을 사용했으니... 2018. 7. 18.
안감, 파티션 반지갑 만들기-8 오랜만에 수업을 간 듯 하다. 따지고 보면 한 주를 쉰 건데 시간이 왜 텀이 커 보이는 건지. 아마 이번에도 아주 오랜 시간 공방에서 시간을 보내서 그런가? 퇴근하고 5시 30분쯤에 공방에 가서 마치고 집에 가려고 시계를 봤더니 다음날 새벽 1시 30분. 장장 8시간을 공방에서 보냈다. 그 8시간이라는 아주 긴 시간이 전혀 지겹거나 힘들지 않았다. 집에 가야지 싶었을 때 그즈음이면 12시는 넘겼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시계를 보니 막상 새벽 1시 30분. 오마이갓!지난 시간 수업때 반지갑을 전혀 꺼내지 않았었다. 패턴을 만들고 바깥 파트, 안쪽 파트, 안감까지 재단을 마치고 카드칸에 안감을 붙이는 것까지 했었다. 카드칸에 안감 붙이는 건 숙제였지만.비록 안감은 조금 더 위에 붙여야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2018.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