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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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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MS2

2021년 4월 10일 지난 일상 다시 먹부림이 아닌 일상 글을 한번 써 볼까 싶다. 그런데 사진을 찾아 보니 사진이 몇개 없네. 난 주로 먹을 때 사진을 많이 찍나 보다. 지난 주 초 엄청난 황사가 찾아왔었다. 동부와 남부가 교차되는 지점에 위치한 우리 지역은 서부나 북부에 비해 황사도 적게 찾아오는 편인데 지난 주는 엄청 났다. 위 사진은 같은 곳을 찍은 건데 왼쪽의 사진은 맑은 날이었음에도 황사로 뿌옇게 저 먼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분명 날씨는 맑음인데 하늘의 파란색이 보이지 않는 그런 날. 오른쪽의 사진은 황사가 찾아 온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저 먼 산을 줌으로 당겨 찍은 사진이다. 핸드폰 카메라 줌으로 당겼는데 산의 중간 중간에 피어 있는 벚꽃나무가 보일 지경이니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황사로 뒤덮힌 하루만에 황사 없는 .. 2021. 4. 10.
일년만에 완성한 캘러 ST 가방 작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에 국비로 배웠던 캘리 ST 가방. 마지막 마무리 0.1%를 남겨 두고 정말 정말 하기 싫어서 미뤄놨었다. 사실 그 가방이 내 스타일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내가 들 것도 아니고 누구 딱히 어울릴 만한 사람을 찾을 수도 없고. 내 주변은 주로 편안한 가방들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뿐이라 굳이 사용이 불편한 캘리ST 가방을 찾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다보니 미루다 미루다 미국 있는 동생이 교회 다닐 때 가지고 다닐 것 같아 급하게 동생에게 보내기로 결정. 한 쪽 구석에 모셔 놓은 것도 아니고 처 박아 뒀던 가방을 꺼냈다. 캘리 ST 가방가죽 : 크리스페(안감, 겉감 모두 크리스페)실 : 비니모엣지 : 다양상사가방을 다 만들어 두고 장식으로 달리는 저 열쇠집을 만들기가 그렇게 싫..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