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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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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멀리스트2

2022년 1월 22일 지난 일상-쇼핑의 흔적들 작년 말부터 해서 구입했던 소소한 것들. 굳이 왜 사진을 찍었을까 싶은 물건들도 있지만 찍어 놨으니 한번 정리할 겸 올려 본다. 카카오 톡딜에서 구입한 냉동 해산물 모듬. 비상 식량이라기 보다는 비상 부식재료 정도로 없으면 없는대로 생활하지만 있으면 더 좋은 냉동 해산물 모듬이다. 뭔가 해산물이 필요할 때마다 장보러 나가기 귀찮은데 맛은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한 것 보다 떨어지지만 두루두루 무난하게 사용하기는 좋은 듯 싶었다. 전에 구입했던 곳 보다 이 제품이 조금 더 깨끗하게 손질이 된 듯 싶다. 저번에 구입한 제품은 홍합에 털 같은 것들이 붙어 있고 조개껍질도 씹히고 해서 신경쓰였는데 이 제푼은 확실히 앞서 구입했던 것 보다는 깔금하다. 다 먹고 나면 이 제품으로 다시 재 구매 할 예정이다. 여름동안 .. 2022. 1. 22.
2019년 12월 24일 일상 그리고 내가 멕시멀리스트인 이유를 찾았다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벌써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며칠 있으면 새해가 밝아 온다. 크게 감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릴없이(?) 내 주변을 돌아 봤다. 좁은 집안에 꽉꽉 들어 차 있는 물건들. 그리고 눈 앞에 보이지 않지만 장롱 속에 서랍장속에 선반 속에 숨겨진 물건들. 정리가 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이들을 정리하고 나면 꼭 후회를 한 다는 것. 보통 일년동안 입지 않은 옷들은 다시 입을 경우가 없으니 정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솔직히 장롱 속에 꽉꽉 들어찬 입지도 않는 옷들. 항상 입는 옷만 주로 입는 나에게는 그 옷들은 짐이다. 그래서 혹시나 싶은(여기서 내가 미니멀리스트가 못되는 이유 하나가 나왔다)마음에 꽤 오랫동안 입지 않은 옷들을 골라냈다. 상자로 한가득. 그 아이들을 처분 했지.. 201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