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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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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2

2020년 2월 29일 일상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새해첫날, 한해의 마지막날, 10월의 마지막 날등 의미를 주는 날들을 챙겨 본 적이 없다. 기념일이나 행사 이런걸 챙기는 걸 원체 싫어라 하고 잘 챙기지도 못하는 사람이라 그런듯. 오늘은 그냥 기분이 센치해진다. 20년 2월의 마지막날. 이날이 뭔지 어제와 다른 이 기분은 아마 현재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듯 싶다. 확진자가 이제는 3천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금방 끝나기를 바랬던 내 마음은 더 많은 확진자를 내고 마무리가 될 듯 하다. 그래도 이렇게 대량의 그리고 빠른 검사로 또한 엄청난 전수 조사와 역학조사로 그 어떤 나라보다 심지어 발원지인 중국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종식 시킬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져본다. 마스크가 동이 났다. 우체국이랑 약국에 마스크가 판매된다고 하는데.. 2020. 2. 29.
2020년 2월 3일 일상-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정시 발표, 심난한 날들 2월이 시작되었다. 월요일 오전 난 아니 우리는 내일 예정되었던 모임을 다음달로 미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제고 재수하고 올해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아이를 둔 엄마들도 마음이 싱숭생숭. 그 아이들 모두 안전 지원한 학교는 최초합이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학교는 아니기에 2월 말까지 기다리기로 했단다. 이래저래 심란한 날들. 어렵게 구했던 마스크. 내일은 이 마스크가 없다. 기본적인 마스크마 있는 상황. 내가 생각 할 때 마스크는 상대도 착용하고 나도 착용 하고 서로 기침 할 때 사람이 없는 곳으로 조심스럽게 아니 요즘은 기침 하는 것 자체가 민폐이려나. 여튼 서로 마스크를 착용 하고 조심한다면 일반 마스크도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일반 마스크는 안경을 착용하는 나에게 아주 불편하다...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