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찢닭3 2024년 10월 25일 지난 일상-먹부림 입이 터졌다고 고백 하고 바로 먹부림 포스팅 올리기. 한달 넘은 시간동안 먹은 것들이지만 역시 너무 잘 먹고 많이 먹고.문제가 심각한데 이걸 해결 할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 다는 것이 더 심각하다. 그럼에도 일단 먹어 온 것들을 되돌아 봐야지.더위가 살짝 아직 남아있을때 막차로 콩국수를 먹었다. 주인 아주머니가 지금 삶은 콩만 다 끝나면 콩국수는 그만 할 거라고 하시던데 막차를 탄 느낌이다. 올 여름은 콩국수를 몇번 먹기는 했는데 맛있는 콩국수를 먹지 못한것 같다. 이 집도 막차타고 콩국수를 먹기는 했지만 콩물에서는 살짝 비린내가 났고 면은 그냥 그랬다. 진하고 맛있는 콩국수를 내년에는 꼭 먹기를.콩국수 없는 여름은 왠지 서운하고 이왕이면 맛있는 콩국수를 먹어야지.공방에서 저녁으로 족발을 주문했다. 오랜만.. 2024. 10. 25. 2024년 6월 3일 지난 일상-먹부림 먹부림 글을 한참 올리지 않았다.요즘 내가 먹부림을 하지 않은 건 아니고 열심히 먹으러 다니고 있지만 사진을 거의 찍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댈 것은 많지만 결론은 블로그에 올릴 사진 찍기에 많이 시들해 져 있는 상태라는 것. 지금은 중국 태항산 여행 중이라 미리 적어두는 글인데 먹부림 사진들이라도 모아서 예약글로 적어 본다. 한참 전에 다녀온 언제 갔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애슐리 퀸즈의 음식 사진들. 동생네랑 같이 움직여서 인원이 많았고 어린 조카와 어른들의 니즈를 맞추다보니 뷔페까지 가게 된 상황이었다. 난 뷔페 보다는 시골 분위기 낙낙한 전원에 앉아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고 싶었는데 두집이 움직이다 보니 각자 원하는 음식들이 달라서 결국은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 주말 저녁이라 사람은 많.. 2024. 6. 3. 2023년 11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JR북큐슈레일패스 여행 제외) 지금 이 글 까지 예약글로 올린다. 지난 일상이기에 예약글로 충분히 가능 할 듯 싶다.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의 난 여행이 끝난 후 여행의 여운이 끝나지 않은 채 출근해서 멍하니 커피를 마시고 있지 않을까? 가자미 전문점에 갔었다. 이 곳이 예전에는 백반집이었는데 어느 순간 생가자미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변했고 메뉴는 단일 메뉴였다. 가자미 조림. 푸짐한 기본찬이 나오고 휴대용 가스 버너에 가자미 조림이 나오는데 끓고 나면 직원이 와서 꼬리 부분을 먼저 앞접시에 떠 준다. 가자미가 살이 여리고 부드러워서 손님들이 직접 떠 먹을 경우 부서질 수 있어서 첫 접시는 직원들이 떠 준다고 했다. 부서지기 쉬운 꼬리 부위는 직원이 더 주고 머리 부위는 우리가 직접 떠 먹으면 된다. 생가자미를 이용해서 그런지 부.. 2023.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