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칼국수3 해물칼국수 전문점 "청학동" & 대게찜 전문 "불티나게" 다녀 온 지 한참 되었지만 따로 포스팅 하기에는 뭔가 애매하고 그렇다고 사진 찍고 해 둔 것들을 버리자 그것또한 애매한 식당들. 처음에는 아주 기대에 차서 사진을 찍으며 음식을 먹었지만 찍은 사진이 몇개 되지 않아 포스팅 하기에도 애매한 곳들 두곳을 한 꺼번에 정리한다. 방문했던 날은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다. 비가 내려서 주차장은 좁았고 주차 할 곳은 없었고 우산을 쓰고서 가게 외관을 찍기에는 많이 불편했다. 가게 앞에 주차장에 비정형 삼각형 처럼 되어 있는데 공간이 좁고 입구도 좁아서 주차를 하기에는 불편했다. 하지만 이 곳의 칼국수가 맛있다고 들었기에 비오는 날 청학동에 가지 않을 수는 없었다. 청학동의 대표적인 메뉴는 해물칼국수였다. 들깨칼국수도 맛있지만 해물칼국수가 대표적인 음식이기에 들깨 칼.. 2024. 8. 7. 청도 운문사 주변 칼국수와 전이 맛있는 "어화벗님" 어머니를 모시고 청도 운문사를 다녀왔다. 자주 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가끔 바람이 쐬고 싶으면 다녀 오기 좋은 곳인 듯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겨울 초입 단풍은 없고 낙엽은 떨어지는 시기에 다녀 왔지만 뒤늦게 적어 보는 운문사를 돌고 나와서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식당 어화벗님에 대해서 포스팅이다. 운문사는 언제나 갈 때마다 좋았다. 이때는 한 겨울의 매운 추위가 오기 전이라 사람들의 옷 차람이 가벼운 편이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쁜 색의 알록달록한 단풍을 기대하고 갔던 곳이지만 단풍은 보지 못하고 청명한 하늘만 보고 나왔다. 그럼에도 운문사라는 장소가 가지는 특유의 맑은 기운이 좋다고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다. 운문사 경내를 돌아보고 법당에 절도 하고 난 다음 운문사 입구의 로컬푸드 매장에서 이.. 2024. 3. 6. 2023년 11월 21일 지난 일상-먹부림(JR북큐슈레일패스 여행 제외) 지금 이 글 까지 예약글로 올린다. 지난 일상이기에 예약글로 충분히 가능 할 듯 싶다. 아마 이 글이 올라갈 때의 난 여행이 끝난 후 여행의 여운이 끝나지 않은 채 출근해서 멍하니 커피를 마시고 있지 않을까? 가자미 전문점에 갔었다. 이 곳이 예전에는 백반집이었는데 어느 순간 생가자미를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변했고 메뉴는 단일 메뉴였다. 가자미 조림. 푸짐한 기본찬이 나오고 휴대용 가스 버너에 가자미 조림이 나오는데 끓고 나면 직원이 와서 꼬리 부분을 먼저 앞접시에 떠 준다. 가자미가 살이 여리고 부드러워서 손님들이 직접 떠 먹을 경우 부서질 수 있어서 첫 접시는 직원들이 떠 준다고 했다. 부서지기 쉬운 꼬리 부위는 직원이 더 주고 머리 부위는 우리가 직접 떠 먹으면 된다. 생가자미를 이용해서 그런지 부.. 2023.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