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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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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2

유명해서 먹고 싶었던 동대문 '쉑쉑버거' 버거를 좋아 하지 않는다. 일본 돗토리에서 먹었던 베이커 상점가 빵공방의 햄버거 맛을 모를 정도로 햄버거를 그닥 좋아 하지 않는 나로서는 햄버거를 일부러 먹으러 다니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쉑쉑버거는 호기심이 있었다. 워낙 유명했고 줄서서 먹는다는 버거. 한번쯤은 먹어 보고 싶었다. 일단 서울에서 돌아다니며 만났던 너무나 예쁜 하늘. 너무도 더웠던 날이었다. 후덥지근한 날씨. 뜨거운 햇살과 높은 습도가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날이었지만 쉑쉑버거를 먹기위해 기어코 동대문까지 이동을 했다. 동대문 쉑쉑버거. 너무도 더운 날이었지만 야외 테이블에 앉아야 할 만큼 사람들이 많았다. 가게 내부에도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다행히 우리는 내부에서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 비워지는 자리를 잡을 수 있어서 에어컨이.. 2019. 7. 19.
출장을 빙자한 신설동, 인사동 여행 매년 이 시기면 있는 학술대회.한동안 열심히 쫒아 다니다 몇 년동안 참석을 하지 않았다. 어릴 때야 뭐든 신기했고 뭐든 새로웠고 출장을 핑계로 서울에서 놀 수도 있었으니까. 하긴 옛날에는 서울만 아니라 대전에서도 대구에서도 교육이나 연수가 잡혔었는데 요즘은 연수나 교육은 거의 없다. 이렇게 서울 학술대회 말고는. 아침 7시 20분 기차를 탔다. 오랜만에 타 보는 KTX. 열차 여행 자체가 오랜만인것 같다. 작년 이맘때 같은 학술대회 참석차 올라가면서 탔던 KTX 전에는 언제 탔는지 기억도 가물 가물. 이번에 같이 올라가는 동행인이 일반실에서 특실로 업그레이드 해 줬다. 그 친구가 추가 비용을 지불. 덕분에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일반실과 특실의 차이는 공간과 쿠키 그리고 물. 서울역에서 바로 학술대.. 2018.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