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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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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쇼새우3

2021년 9월 4일 지난 먹부림 일상이라 적기에 민망해서 그냥 제목 자체를 지난 먹부림이라고 적기로 했다. 열심히 뭔가 많이 먹었던 날들인데 사진첩을 보니 먹었던 종류는 정말 한정되게 비슷한 음식들을 많이 먹었던 날들이었다. 딸 아이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해 본 곳이다. 로제떡볶이가 괜찮았고 나머지는 그냥 쏘쏘 했던 것 같은데 왜 맛있다고 했지? 양이 많아서 허덕거리며 먹었던 날. 굳이 챙겨서 주문해 먹을 정도는 아닌 듯 해서 다음에 다시 주문 할 것 같지는 않다. 일반 쌀 떡볶이는 정말 아니었던 것 같다. 사무실에서 먹었던 오후 간식. 이 집이 음료는 그냥 저냥 쏘쏘한데 디저트는 별로이다. 그래도 가성비가 좋고 사무실에서 제일 가까워 가끔 사 먹는 곳이다. 치즈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이 집의 치즈케이크 보다는 크로와상이 더 나았던 것.. 2021. 9. 4.
2021년 4월 22일 지난 일상-또다시 먹부림 혈당이 고공행진을 계속 하는 요즘 혈당에 좋지 않은 음식들로 살았다. 혈당이 높을 수록 먹는 걸 조심해야 하는데 요즘들어 계속 기름지고 설탕 많이 들어간 소스 범벅에 초컬릿까지. 혈당과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지난 먹고 살아 온 일상을 적어본다. 사무실에 새로 온 직원이 수제비가 먹고 싶다고 했었다. 수제비 이야기를 들으니 급 땡긴 수제비. 직원들과 함께 수제비를 먹으러 다녀왔다. 이 집 수제비가 괜찮았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1년 넘었다) 갔더니 육수가 예전의 진한 맛이 아니었다. 육수는 2%부족했지만 양은 충분히 많았던 곳. 주인들은 그대로였는데 아마도 다시멸치를 잘못 사신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다음에 또 갔을 때는 예전의 그 진한 멸치 육수가 나오기를. 보스가 오픈했다고 귀에 못이 박.. 2021. 4. 22.
2021년 4월 4일 지난 일상-또 먹부림 사진 폴더를 볼 때 마다 일상으로 적을 사진은 먹은 흔적들을 남긴 것 뿐임에 좌절을 한다. 난 일상에서는 먹는 것 말고는 하는게 없는 듯 한가보다. 그럼에도 열심히 일상이라 적고 먹부림이라 읽는 글을 적어 봐야지. 어느 주말 친정 엄마와 동생을 꼬드겼다. 대패 삼겹살을 먹으러 가자고. 난 요즘 두꺼운 삼겹살 보다는 대패 삼겹살이 좋아 지고 있다. 사실 고기가 두껍고 얇고를 떠나서 고기를 먹고 난 다음 내 마음대로 조합해서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 것에 더 끌린다고 해야겠지. 고기보다 고기를 먹은 후 볶음밥이 더 좋아 대패삼겹살을 먹고 싶은 요즘이다. 조카는 이날 삼겹살 집 한 켠에 마련된 놀이터에서 주인장의 딸과 노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은 날. 역시 볶음밥은 맛있었다. 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갱년기라서..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