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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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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가죽공예12

내일배움카드 국비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 - 8 가방 작업에 갑자기 속도가 붙었다. 일단 스트랩 바느질을 시작했다. 학원 포니를 이용해서 학원에서 바느질 하기. 솔직히 포니 높이와 의자 높이가 맞지 않아서 자세가 많이 불편해서 바느질은 집에서 하고 싶었다. 그래도 학원 수업 시간내에 잠금 스트랩 바느질은 끝낼 수 있엇다. 잠금 장치가 달리는 곳에서 시작한 바느질은 결합 부분 약 4cm를 남기고 멈춘다. 그리고 실을 길게 빼 놓는다. 옆판 바느질은 집으로 가지고 가서 했다. 옆판의 윗 부분과 둥근 부분 바느질 하기. 둥근 부분이 바느질 하기에 인내심을 시험하는 구간이다. 짧게 실을 끊어야 하고 포니에서 가죽을 방향 맞춰서 이리저리 돌려야 하고. 직선 바느질을 꽤 쉬운 편이라고나 할까? 겉감인 초록 부분은 바느질 땀이 그런대로 일정하게 나왔는데 뒷판인 붉.. 2017. 12. 20.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수업 캘리ST 가방만들기 -4 겉감, 안감 재단을 지난 시간에 마쳤다. 이번 시간에 한 일은 옆판 결합, 잠금 스트랩 결합, 어깨끈 결합까지 였다. 먼저 옆판을 결합했다. 결합이라고는 하지만 본딩을 하고 붙여 준 것 말고는 없다. 빨강색은 안감쪽이고 짙은 녹색이 겉감쪽이다. 본딩을 최대한 얇게 해야 하는데 스타 950 본드는 나랑 영 맞지 않다. 최대한 얇게 한다고 함에도 본드가 계속 뭉친다. 집에서야 인터콤을 사용하니 큰 문제는 없는데 천이 들어가는 부분은 인터콤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다. 인터콤이 수용성 본드이다보니 천에 본딩을 하면 흡수가 되어버려 본딩일 잘 되지 않는다. 인터콤만 사용하는 제작자 중에서 인터콤을 천 부분에 바르고 말리고 바르고 말리고를 여러번 해서 본딩력을 높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 제작자분은 소품 위주의 .. 2017. 12. 9.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3 지난 시간에 못한 겉감 재단을 마무리해야 했다. 난 지난 시간에 손잡이 핸들만 재단을 못했던 터라 두가지만 잘라주면 되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재단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만들던 폴딩 클러치를 미싱으로 드르륵 박아주는 작업들을 했다. 폴딩 클러치는 다음에 정리해서 한번에 올리는 것으로 하고 겉감 재단이 끝나자 안감 재단으로 들어갔다. 내가 사용하는 안감은 종이 아래 연한 초록 아래 있는 검붉은색이다. 다른 수강생들은 모두 안감과 겉감의 색이 같지만 난 겉감은 붉은색 아래 있는 진한 초록이고 안감은 그 위의 붉은색으로 매치했다. 지금보니 한톤 옅은 초록에 주황으로 매칭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일단 저렇게 선택이 되었으니 그냥 그대로 한다. 그래도 안쪽이랑 바깥쪽이 같은색의 가죽으로 같이 하는 것 보다는 괜.. 2017. 12. 7.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2 지난 금요일 만들어둔 패턴을 가지고 재단에 들어갔다. 가죽은 크리스페 가죽이다. 내가 선택한 색은 짙은 그린과 어두운 빨강. 가죽 번호가 있는데 그린은 NO.695 인것 같다. 번호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빨강은 NO.500인지 510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숫자를 제대로 못 외우는 나라는 인간의 한계인것 같다. 크리스페 가죽은 생각보다 작았다. 한장이 4평이 조금 넘는 크기였다. 가죽에서 말하는 평의 개념은 30*30인데 정확하게는 30이 조금 안되는 사이즈다. 난 쉽게 생각하기위해 그냥 A4정도 사이즈로 생각한다.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대체법이 좋은 거다. 내가 알고 있는 가죽공예에서 등줄기 자국은 피해야 한다. 그 부분을 피해서 가죽을 재단하고 가장자리의 .. 2017. 12. 5.
내일 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캘리 ST 가방만들기-1 여권 케이스와 머니클립을 다 만들었다. 여권 케이스는 손으로 바느질을 했고 머니 클립은 미싱으로 바느질을 했다. 미싱으로 바느질 하는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참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엣지코트를 올리는 것만 빼고 마무리가 되었다. 엣지는 천천히 집에서 올릴 예정이라 완전히 끝을 내지 않은 채 집으로 가져왔다. 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 버려 과정이 없다. 그래도 일단 머니 클립까지 완성했다. 국비 과정의 최종 마무리 작품인 에르메스에서 출시된 캘리 ST의 가방 도안 작업에 들어갔다. 처음부터 우리가 수치랑 모든걸 만드는 것은 아니고 도안을 만들때 주의 사항이랑 이런 저런 설명을 들었다. 사진 속의 가방은 파이핑 처리를 한 뒤집는 가방인데 우리는 엣지코트를 올릴 예정이다. 즉 사진처럼 인스티치가 아닌 아웃스티치로 .. 2017. 12. 4.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머니클립 만들기 1,2 그리고 여권 케이스 완성 지난 금요일(24일), 월요일(27일)의 수업 요약 정리하기.학원 수업 내용을 정리하지 않았더니 뭔가 많이 뒤섞인 느낌이다. 그래서 간단히 요약 정리하기. 여권케이스는 완성을 했다. 주말동안 집에서 열심히 사포질을 하고 투명 기리매를 아주 두껍게 두번 올리고 흰색 엣지 코트를 올렸다. 다시 고운 사포로 문질러 준 다음 마무리 엣지 코트 올린 상황이다. 나중에 완성 사진은 따로 정리 해 봐야 겠다. 여권 케이스 다음으로 머니 클립 만들기에 들어갔다. 일단 패턴은 금요일 저녁에 떴다. 그리고 패턴에 따라 가죽을 잘라 주는 것도 했다. 이번에는 검정색 사피아노 가죽이다. 얇게 피할 된 가죽으로 약 0.6~0.7T정도 예상된다. 사피아노 가죽이 얇게 피할이 되니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 보강재가 빵빵하게 들어가면.. 2017. 11. 29.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여권케이스 만들기-2 3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뭔가 한 것 같지 않다. 수업시간 내내 무언가 열심히 했던것 같은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닥 한 건 없다. 티켓을 꽂는 날개부분의 바느질은 마친 상태였고 그 부분에 투명 엣지를 올리고 말려서 사포질, 엣지, 건조, 사포질, 엣지, 건조, 사포질, 엣지를 올렸다. 엣지를 뚜껍게 올리느라 엣지 말리는것에 시간을 많이 썼다. 투명 엣지를 충분히 말리지 않고 사포질을 하는 바람에 우둘투둘 밀려 올라와 마무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엣지가 마르는 동안 한 일은 이런저런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 수업이 시작하기 전에 한쪽면 X스티치가 남아 있던 목타 케이스를 다 마쳤고 족가위 케이스를 패턴도 없이 무작정 자르고 붙여서 사포질을 한 다음 투명 엣지를 올리고 건조, .. 2017. 11. 22.
내일배움카드 국비 가죽공예 여권케이스 만들기-1 여권케이스 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 시간에 패턴 만들기 까지 했다. 한 장을 다 못 만들어서 학원도착하자 마자 하나를 만들었다. 다 만들어진 여권의 패턴을 겉감지에 올렸다. 안쪽으로 올리면 안 되고 겉감쪽으로 올려야 한다. 안쪽에 패턴을 표시하고 자르면 겉 부분이 잘 안맞아 들어간다고 한다. 이해가 되는 상황이라고 해야 하나? 강사가 가르쳐 준 내용으로는 칼을 직각으로 잡고 선을 긋는데 칼날에 미세한 각도가 있다. 그러니 뒷면으로 자르면 당연이 앞면이 안 맞다. 칼날 각도를 잘 맞춰서 칼날이 직각이 되도록 칼을 약간 뉘여서 자르면 앞으로 자르던 뒤로 자르던 별 상관은 없지만 난 아직 제대로 된 칼 사용을 못하니 강사가 하라는대로 따라 할 밖에.0.6mm로 피할된 겉감과 같은 가죽을 안감으로 받았다. 난 .. 2017. 11. 21.
내일배움 카드 국비 가죽공예 클러치 만들기-5, 태슬 만들기 클러치를 완성했다. 학원 수업을 하면서 뒤집는 클러치를 완성했다. 지난 수업에 안감의 옆 선을 시침질로 완성 한 상태에서 이어서 진행되었다. 틔여진 안감의 아랫 부분으로 클러치를 뒤집는다. 뒤집을때는 모서리를 중심으로 뒤집어야 한다. 안감의 아랫부분을 마무리 안할때 궁금했는데 이렇게 창구멍이 되어 주는 역활이었다. 뒤집을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퍼 스토커 역활을 하는 가죽 부분. 얇게 피할이 되어 힘도 약하고 또 양 옆으로 당기는 장력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라 한 손으로 잘 눌러주면서 뒤집어야 한다. 가죽이 생각보다 뻣뻣해서 뒤집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손가락을 넣어서 꼭꼭 눌러주고 클러치 아래 둥근 부분도 꼭꼭 눌러서 모양을 만들어줬다. 문제는 미싱 선이 깔끔하지 않다보니 모양이 예쁘게 잡히지 않는다. .. 2017. 11. 19.
내일 배움카드를 이용한 국비 가죽공예 클러치 만들기-4, 재봉틀 윗실 끼우기기 지퍼 라인의 바느질을 하느라 수강생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원성이라고 할 것은 아니지만 바느질이 쉽지 않은 부분이라 다들 너무도 힘들어 했다. 그래서 강사가 미싱으로 본체 결합을 하자고 했다. 미싱이라. 난 기계가 더 무서운데. 사실 본체결합은 지퍼라인보다 바느질도 쉬운데 결국 미싱을 하기로 했다. 먼저 본체의 겉면에 지퍼라인을 뺀 삼면을 5mm정도의 두께로 칼로 스크래치를 내고 본딩을 한다. 본드가 충분히 마른 다음에 두 겉면을 붙인다. 본드가 충분히 마르지 않으면 본딩시 틀어 질 경우도 있으니 충분히 마른 다음 본딩을 해야 한다. 겉면을 붙였으면 그 다음에는 안감의 겉면끼리 역시나 5mm 본딩해서 붙있다. 이때 안감은 아랫면을 본딩을 하지 않는다. 양 옆면만 본딩을 한다. 그 다음 수업이 미싱의 윗실 ..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