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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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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라성2

2022년 12월 16~19일 훼리 이용한 일본여행-고쿠라성 코메다 커피에서 커피를 마시고 바로 앞의 고쿠라 성으로 향했다. 고쿠라 성 앞에 정원도 있고 리버워크도 있지만 우리는 고쿠라 성만 보기로 했다. 이 날은 비가 추적 추적 내린 날이었다. 각자 우산을 쓰고 걷는 길이 호젓했다. 토요일이었지만 사람들은 많이 없어서 우리만 방문한 것이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고쿠라 성 입구로 가는 길목의 모습이 이뻤다. 아지가 단풍이 다 떨어지지 않아서 붉은 잎들이나무에 많이 매달려 있었고 중간중간 노란 잎도 있었다. 그 와중에 잎이 다 떨어진 나무도 있었구나. 내리는 비와 함께 흐린 하늘 그리고 색이 이쁜 나무들이 너무도 잘 어울렸다. 아래에서 보지 못한 몇몇의 사람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성과 나무의 어우러짐이 좋아서 사진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 2023. 1. 3.
시모노세키 여행에 필이 꽂혔다-대략적인 일정 계획 COVID로 여행을 못 간지 오래 되었다. 국내 여행은 제외한 여행. 그 중에서도 일본은 가깝고 다니기 좋고 먹거리 부담이 없어서 자주 다니던 곳이었다. 9월에 일본의 무비자 자유 여행이 풀리거라는 소식이 들리자 마자 여행 욕구가 드렁드렁 했더랬다. 자유여행이 풀리기도 전에 비행기도 알아보고 갈 만한 곳도 알아보고 숙소도 알아보고 하면서 설레발을 치는데 그 동안 한번도 고려해 보지 않았던 시모노세키가 뙇 눈에 들어왔다. 이 곳은 비행기를 타는 것 보다는 부산항에서 훼리를 타고 밤새 달려 다음날 아침 시모노 세키 항에 도착하는 것이 편리하다. 예전에는 이 배로 보따리 장사들이 많이 이용을 했다는데 내 기억 속에는 옛날 학생때 졸업여행으로 제주도를 갈 때 훼리를 타고 밤새 갔던 기억이 있다. 그때 우리가 이..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