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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상영물

넷플릭스 드라마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테리"

by 혼자주저리 201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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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테리

방영 : 오스트레일리아, ABC, 2012년~현재

출연 : 에시 데이비스(프라이니 피셔), 네이선 페이지(잭 로빈슨), 애슐리 커밍스(도로시), 휴고 존스톤버트(휴 콜린스)

호주 제일의 여탐정 프리네 피셔.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하지만 때로는 위험한 세상 속으로 그녀가 간다. 

사건들아, 우아하게 손봐주마

넷플릭스에 가입을 하고 제대로 보지않고 몇달.

다꽁이 열심히 영화를 보기에 매달 내는 돈이 아깝지는 않지만 뭔가 요즘들어 드라마를 보고 싶어 졌다. 

예전부터 좋아 하던 드라마는 미드 수사물들. 

문제는 넷플릭스에 미드 수사물이 그닥 끌리는 것이 없다는 것. 

내가 봐 오던 것들은 넷플릭스 보다는 왓챠쪽에 더 많은 듯 한데 넷플릭스와 왓챠 두 곳을 결재하기에는 조금 과하다는 생각에 그냥 넷플릭스만 유지 하고 있다. 

사실 넷플릭스 말고도 다시 보기 사이트 가입 된 곳이 몇 곳.

가끔 우리나라 드라마 몰아 보기 할 때면 양심에 꽂이 털이 바르르 떨기는 한다. 

우리나라 드라마 다시 보기할 때면 넷플릭스는 쳐다 보지도 않으니.

매달 내는 돈이 아까울 때가 있다. 

각설하고 우연히 넷플릭스를 찾다가 보게 된 드라마. 

처음 메인 화면을 봤을 때 느낌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제인 마플이나 제시카의 추리극장 스타일이 생각났다. 

시대적 배경도 비슷하고(다른가?) 여자 탐정이라는 점.

그리고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제인 마플이나 제시카의 분위기가 연상이 되어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내 예상과 많이 다른 드라마 분위기. 내용도 뭐 그닥. 

제인 마플이나 제시카의 경우 요란하지 않지만 경쾌함이 있었다. 그런데 미스 피셔는 경쾌함보다는 요란함이 주가 되는 드라마였다. 

시즌1의 6회까지 보고 7화를 보다가 멈춘 상황. 중간에 멈췄음에도 뒤가 궁금하지 않다. 

사건에 대한 플롯이 엉성한 건 그냥 넘어 가더라도 미스 피셔라는 케릭터가 너무 과장되어있다. 

작은 권총 하나만 있으면 무적인양 이야기 하고 등장하는 사람들 모두 그녀의 말 한마디에 순응한다. 

왜 저기서 저 사람이 저런 이야기를 하지? 싶은 느낌. 

번역이 잘못 되었는지 모르지만 별 이야기를 나눈 것도 아닌데 상대는 술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엉성하고 과장되고 요란한 드라마.

뒤로 갈 수록 어떻게 변할 지 모르지만 내가 본 여기까지는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현재 이곳에서 진행을 못하는 드라마. 

재미있는 미드 수사물을 넷플릭스에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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