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빴던 맛사지 샵에서 나와 올드타운 거리로 다시 이동했다.
너무도 좋지 않은 기분때문에 하루를 망칠 것 같아서 달달한 디저트를 먹고 기운을 내자고 하면서 바로 눈에 띄는 카페로 들어갔다.
다행히 이 곳도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에는 에어컨을 틀어 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Hoian som & Bingsu cafe
주소 : 182 Trần Phú,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전화 : +84394166761
영업 : 오전8시~오후10시
따로 후기를 찾아보고 방문 한 곳은 아니었다.
내가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눈 앞에 보였기에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좁은 편이었고 테이블과 의자가 낮아서 사람들이 바닥에 붙어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비어 있는 테이블은 하나 밖에 없었고 2층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찾아 보지는 않았다.
오로지 망고빙수 하나를 보고 들어간 곳이라서 주문도 망고 빙수로 했다.


처음 주문을 할 때 망고 빙수 사이즈 때문에 살짝 고민이 되었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모르니 무턱대고 주문을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부분이있었다.
망고 빙수가 두가지 사이즈였는데 M과 L이었다.
S사이즈가 아닌 것에 희망?을 걸고 M 사이즈로 주문을 했다.
이 곳은 빙수외에도 솜사탕, 소다, 과일까지 모두 판매를 하는 듯 했다.
메뉴의 종류는 많았는데 딱히 솜사탕이나 소다를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고 커피 종류를 마시기에는 오후였다.
망고 빙수가 제일 좋은 선택지 인듯 했고 그 선택을 한 것은 잘한 일이었다.


주문한 망고 빙수가 나왔다.
사이즈는 한명이 먹기에는 큰 듯 하지만 아주 아주 덥고 배가 고픈 사람이라면 이 사이즈 하나 정도는 먹을 수 있을 듯한 사이즈였다.
보울에 담긴 빙수는 얼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망고가 잘라져 올라가 있었고 그 망고 위에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소심하게 얹혀져 있었다.
아이스크림 쪽으로 망고 시럽인듯한 시럽이 뿌려져 있었는데 망고의 맛을 강화 하거나 하지는 않은 듯 했다.
연유가 따라 나오기는 하지만 굳이 연유를 뿌릴 필요는 없을 듯 해서 연유 없이 망고 빙수를 먹었다.


얼음은 눈꽃얼음이라고 부르는 우유 얼음이었다.
얼음 자체는 부드러웠고 단 성분(설탕 또는 시럽)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채 얼려서 갈아서 망고와 함께 먹기 좋았다.
망고는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있어서 한입에 넣으면 가득 찰 정도였는데 망고 차제는 싱싱해서 무르거나 싱거운 부분이 없었다.
우유 얼음과 조화가 잘 되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얼음과 함께 먹다보니 안 쪽에 망고가 또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나중에 보니 저 한조각의 망고만이 얼음 밑에 있었고 위에 올려진 망고를 다 먹고 나면 아래에는 오로지 우유 얼음만 있었다.
이것저것 기교를 부리지 않은 망고 빙수라서 오히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빙수 M 사이즈가 18만동으로 완전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위에 올려진 망고가 신선하고 망고 하나가 다 들어간 듯한 양이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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