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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일기/성장통

딸아이의 미국 어학연수 준비 두번째 이야기

by 혼자주저리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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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을 결정하면 먼저 전화로 시간 약속을 한 다음 상담을 들어간다. 

상담은 딸아이 혼자 갔기에 정확하게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모른다. 

상담을 다녀 온 딸아이는 처음 우리가 생각했던 학교의 ELS 프로그램을 염두에 뒀었고 그 학교로 진행시켰는데 한달 즘 뒤에 그 학교에서 신규 ELS 학생을 받지 않겠다고 공문을 띄웠다고 했다. 

참고로 우리는 22년 8월에 시작하는 학기를 예상하고 있었기에 3월 중순 쯤 유학원에 상담을 했고 4월 중순쯤 그 학교에서 신규 ELS 학생을 받지 않는다는 공문이 떴다. 

유학원에서 다시 학교를 찾아 보니 우리가 염두에 뒀던 학교가 있었고 그 학교는 ELS학원이 학교에 들어와 수업을 하는 형식이 아닌 학교 자체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사실 처음 유학원하고 상담을 진행할 때 이 학교를 이야기 했었는데 자체 프로그램이다보니 ELS학원에서 진행하는 수업보다 수업료가 비싸다고 ELS학원을 권했었다. 

학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수료증에는 대학에서 수료했다는 총장 사인이 같이 들어가기때문에 괜찮다고도 했었다. 

그래서 마음을 살짝 돌렸었는데 그들이 신규 학생을 받지 않는다니 처음 염두에 두었던 학교로 진행을 했다. 

먼저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들을 준비해야 한다.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영문 성적증명서, 고등학교 영문 성적증명서, 학생 본인 영문 제정증명서 등을 준비해 달라는 서류들을 준비해서 유학원에 전달을 하면 된다. 

이 서류를 전달하고 학교에서 이파짓을 내라고 한다. 

이 부분은 유학원에서 전달해준 링크를 따라가면 은행코드 주소 등 필요한 자료들이 나와 있는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00불을 디파짓으로 먼저 입금을 하고 입금증을 유학원에 전달을 하면된다. 

입금을 하고 조금 있으면 I20서류가 학생의 메일로 전달이 된다. 

I20서류가 오면 그 서류와 함께 비자 신청을 준비한다. 

이때는 부모 중 한명의 영문제정증명서, 부모의 영문 재직증명서, 부모의 영문 납세증명서등이 추가로 필요하다. 

위 서류들을 챙길 때 비자 신청 날짜 기준으로 이틀이 차이가 나면 안되는 서류들이 있다. 

그러니 비자 신청과 서류 준비를 같이 동시에 진행 하는 것이 좋다. 

비자 신청은 유학원에서 해 주니 우리는 서류만 준비하면 된다. 

비자 신청을 하자 말자 비자 신청 수수료를 입금해야 한다. 

이건 유학원에 지불하는 것이 아닌 미국대사관에 지불하는 금액이다. 

이때 입금한 가상계좌는 반드시 적어 놓거나 따로 화면을 캡쳐해서 대사관에 제출을 해야 수수료 입금이 확인되기 때문에 가상계좌는 반드시 챙겨놔야 한다. 

그 뒤에 예약된 날짜에 비자 인터뷰를 하고 비자 승인이 나면 비자 발급비용을 또 입금해야 한다. 

발급된 비자는 사진으로 잘 보이게 찍어서 유학원에 전달을 하면 유학원에서 학교측으로 전달을 한다. 

그 다음 수업이 시작되기 한달 전까지 디파짓을 뺀 나머지 수업료와 건강보험을 입금하면 학교와의 입학 준비는 모두 끝나는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 유학원을 통하지 않고 바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여러가지 신경써야 할 일들이 있으니 수수료 조금 지불하고 유학원을 통해 입학을 진행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좋을 듯 싶다. 

수수료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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