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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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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도시락2

CU편의점 도시락 "고기듬뿍 김치제육" 먹어 본 후기 지난 주 몸살 덕분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문제는 몸살로 운동도 못할 정도였고 공방 수업도 미룰 정도였지만 내 뱃속은 여전히 시간이 되면 밥을 요구 한다는 것. 누구는 컨디션이 조금만 떨어져도 먹기가 싫다는데 난 아무리 아파도 3끼 모두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하니. 이러니 살이 빠지면 이상한 거다. 이번에도 손가락 하나 까딱 하기 싫은데 배는 고프니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서 구입해서 먹은 편의점 도시락 "고기듬뿍 김치제육"도시락을 사 먹겠다는 생각으로 편의점으로 들어갔지만 막상 냉장 진열대 앞에서면 선택을 할 수가 없다. 그닥 맛있게 잘 먹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도시락들. 일본 편의점에서 자주 사 먹었던 도시락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이 차이는 무엇때문일까? 아마 내가 집에서 직접 밥을 해 먹을 수 있.. 2018. 9. 21.
우울한 날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내 몸 괴롭히기-CU편의점 고기고기치킨도시락, 유부위에 나있 새우 도시락 괜히 우울하고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이 다운 되는 날. 그분이 오셔서 더 우울하고 컨디션이 더 다운되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한없이 가라 앉는 날. 요즘 귀차니즘이 극성인데다 계속 우울한 느낌이 계속 드는 것이 분명 가을을 타는 건데 그런 상태라는 걸 아는데도 나의 이 기분을 어쩌지 못하겠다. 가을 탄다는 걸 알면 가을을 타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만 내가 몸과 마음이 모두 다운 되는 건 현실이니까. 한없이 땅굴을 파고 들어가고 싶은 데 저녁을 혼자 먹어야 했다. 평소라면 친구에게라도 전화를 했을 텐데 그 마저도 하기 싫은 날이었다. 그래서 평소 잘 가지 않던 CU편의점으로 향했다. 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소하는 방법이 여러개이다. 물론 대부분 그렇겠지만. 첫번째는 무조건 먹는다. 소화가 되지 .. 2017.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