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과일1 입이 터졌다. 대략난감. 제목 그대로 입이 터졌다. 시작은 생리를 하면서 호르몬의 지배를 받으며 먹기 시작한 것인데 이것이 생리가 끝나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 매일 먹는 양이 갱신 되는 듯한 이 불안한 느낌이라니. 며칠전 저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본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면 뭔가 이해가 되리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점심은 직장에서 12시에 먹는다. 이건 이변이 없는한 매일 똑같다. 6시에 퇴근을 하고 집에 가면 30분 정도. 이 순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손을 씻자 말자 바나나 하나를 먹었다. 그리고 저녁을 준비한다. 이 날은 밥은 냉장고에 있으니 저녁만 준비하면 되는데 이날 준비 한 찬이 돈등뼈간장찜, 고사리볶음이었다. 고사리는 데친 고사리를 구입했기에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기만 하면 되는 거라 괜찮았는데.. 2024.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