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르보니따1 안부 인사를 위해 방문했던 안성여행-카페 플로르 보니따 알고 지낸지 20년이 넘은 지인분이 잠시 안성에 계셨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옮겼지만 겨울의 끝자락 갑자기 3월에 눈이 내린 어느 날 안성으로 주변에 있는 다른 지인들과 안부인사차 방문을 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밖에서 뵈었지만 오랜만에 뵐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고 있던 찰나 뒤늦은 눈이 내린 날이었다. 일본 여행 포스팅에 밀려 한쪽 구석으로 밀려난 안성 여행을 떠 올렸었지만 눈이 남은 풍경에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했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눈도 오지 않았지만 윗 지방은 눈이 많이 내렸던 다음날 방문한 안성이라 미뤄지고 미뤄진 포스팅을 어째야 하나 싶다가 결국 늦었지만 적어 보기로 했다. 더위지면서 에어컨이 생각나는 이 시점까지 못 적어 두고 있다보면 안.. 2024.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