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행21 2020년 11월 28일 경북 포항 여행-정자항, 대왕암 해변 사무실의 마음맞는 직원들과 가끔 여행을 다녔었다. 올해 초 이 직원들과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했다가 코로나로 취소 되고 난 다음 소소하게 국내 여행을 당일치기로 다녀왔었다. 이번에도 더 추워지기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자고 마음 맞춰 출발했다. 만나기로 한 장소는 정자항이었다. 우리집에서 정자항까지 길이 막히지 않으면 약 한시간 정도 걸린다. 정자항 들어가기 전 직원 한명이 살고 있고 한명은 정자항에서 다른 방향으로 살고 있어서 무난하게 정자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토요일 아침 길은 막히지 않으니 쉽게 정자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정자항에 자주 들락거릴때는 없었던 고래 조형물이 저 멀리 보였다. 그러고보니 꽤 오랫동안 정자항에 놀러 오지 않았던 것 같다. 얼마전 친정식구들과 오기는 했지만 그때는 해가 지기.. 2020. 12.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