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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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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어2

28인치 케리어를 다시 구입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집에 케리어는 29인치, 28인치, 26인치, 20인치 케리어가 하나씩 있었다. 더 전에는 20인치 케리어가 3개까지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하나 하나 정리하고 사이즈별로 하나씩 구비해 두고 있었다. 이 중 29인치 케리어를 제외하고는 세트 상품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케리어였다. 저렴했지만 모양도 이쁜 편이고 사용에 불편이 없었는데 딸이 미국에 다녀 오면서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모르지만 바퀴 하나가 빠져 버렸다. 비행기에서 내려 바로 알았으면 항공사든 여행자 보험이든 청구를 해 볼 텐데 공항을 빠져 나와서 서울에 3일정도 숙박을 하고 난 다음 집으로 가려고 수서역으로 향하면서 바퀴가 이상이 있는 걸 알았다. 그리고 수서역에 도착했을 때는 바퀴가 길거리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모르게 떨어져 나.. 2023. 6. 11.
미국에서 귀국하는 딸아이 마중가는 날-인천공항 어학연수를 떠났던 딸이 귀국했다. 귀국 전에 LA랑 샌프란 시스코, 워싱턴 여행을 했지만 그건 글로 남기지도 못했다. 아이 여행 하는 동안 나도 시모노세키 여행을 다녀 오기도 했고 아이 사진과 아이가 하는 말로만 블로그 글을 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아이의 여행기는 밀렸고 귀국했다. 아이의 귀국은 설 전에 이루어 졌지만 이제야 그 이야기를 써 본다. 서울까지 차를 가지고 운전해 간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그 긴시간 혼자 운전을 할 자신도 없고 서울과 인천이라는 곳의 운전도 자신 없고. 거기다 아이가 가지고 오는 짐이 29인치 케리어 하나, 28인치 케리어하나, 20인치 케리어 하나에 백팩까지 있었다. 중소형인 내 차로는 그 짐들을 다 싣지도 못 할 것 같았고 익숙하지 않은.. 2023.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