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최우식2

나에게는 냄새 그리고 가족이라는 화두가 던져진 영화 "기생충" 처음 기생충이 개봉했을 때 영화를 보지 않았다. 나보다 먼저 영화를 본 딸아이가 보고나면 너무 허무하고 공허하고 허탈해서 엄마는 안 봤으면 좋겠다고 했기에 그 의견에 따랐다. 그런데 영화제 상을 수상하는 걸 보니 궁금증이 너무도 강해져서 기생충을 봐야겠다 마음을 먹었던 즈음 코로나가 터졌다. 그 뒤로 몇달, 이제 조금씩 생활은 정상을 찾아가기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가 즐겨찾던 알프스 영화관도 좌석띄워 앉기와 열체크, 방명록 체크등을 하면서 영화관 운영을 시작했다. 영화관 첫번째 상영작으로 내가 고른 건 기생충 흑백판. 컬러판을 먼저 보고 싶었지만 지금 컬러판 상영은 하지 않으니 흑백판이라도 보자 싶었다. 일요일 당직 근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있던 바나나로 저녁을 떼우고 알스프 영화관으로 향했다. 영화관 .. 2020. 6. 9.
다음편이 궁금해 졌던 영화 "마녀" 사무실에서 오랜만에 문화회식을 했다.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바닷가재 전문점에서 와인을 곁들인 저녁까지 정말 분위기 좋은 회식이었다. 음식도 맛있었고 영화도 좋았던 최고의 회식.마 녀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2018제작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를 알고 있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사무실에서 조금 일찍 나와서 영화관에 왔다. 평일 그것도 월요일 이른 오후라 영화관은 조용했다. 영화 상영 전 직원들과 나란히 앉아서 팝콘도 나누어 먹고(카라멜 팝콘이랑 .. 2018.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