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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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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2

2020년 4월 24일 일상-풀꽃, 여행 계획 날씨가 너무 좋다. 작년 같으면 꽃이 예쁘네라는 한번의 감탄으로 끝났을 봄 시즌이었는데 올해는 직장 주변의 꽃들을 아주 열심히 찾아 다녔다. 평소 같으면 지나가다 예쁘군으로 끝났을 벚꽃, 개나리, 동백, 왕벚꽃 그리고 이름 모를 눈에 띄지 않았을 아주아주 작은 풀꽃들까지 살펴보고 사진을 찍었다. 평상시 일상 같았으면 눈에 띄지도 않았을 풀꽃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었다. 저 청보라의 작은 꽃들이 내 새끼 손톱의 1/10 도 안하는 작은 꽃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이름도 모르는 이쁜 풀꽃들이 색감도 모양도 화려하지만 단아한 모습이다. 보라색 제비꽃은 종종 봤지만 흰색 제비꽃은 오랜만이다. 아니 처음이라고 해야 하나? 내 기억을 더듬어도 흰색 제비꽃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주변의 풀꽃에 눈이 .. 2020. 4. 24.
제주도산 건풋한라봉차-괜찮은 느낌 지난 달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온 직원이 선물을 줬다. 선물을 받는 건 다 좋다. 특히나 이런 차류의 선물이라면. 굳이 비싸거나 고급스러운 차가 아니라도 지역의 특산물로 만들어지고 내가 쉽게 접하지 못한 차라면 다 좋다. 내가 마시는 종류는 다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하다. 알콜 빼고. 선물을 준 직원의 친절한 손편지. 오랜만에 받아봤다. 요즘은 카톡이랑 메일과 문자로 모든 것들을 주고 받으니 이런 손편지 느낌이 정말 좋다. 차는 일반 음식 포장용 비닐에 포장이 되어 있었다. 포장지가 조금 얇은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깔금하기는 했다. 포장지를 열고 모든 내용물을 넓은 접시에 쏟았다. 여전히 내가 애정하며 사용하는 코렐 접시. 정말 만만하게 사용하기 좋은 그릇이다. 일단 가볍고 또 가벼워서 부담이 없다고 해야 .. 2018.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