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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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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구이2

전어가 맛있을 때 먹었던 전어회 정말 오래된 듯 하다. 몇달이 지나간 겨울에 이 글을 쓰다니. 여행 후기 올리느라 바빠서 계속 뒤로 밀리는 포스팅 거리들이 꽤 있다. 이것도 중간 중간 하나씩 챙겨야지 싶어서 여행 후기 중간에 끼워넣기 한다. 이때가 딱 전어가 시작되는 시기였다. 전어회에 꽂혔는데 횟집 한 군데는 전어가 그날 따라 없다고 했고 다른 한 군데는 전어들이 수조 속에서 비실비실 죽어 가는 모습이었다. 두군데의 횟집을 실패하고 난 다음 세번째 이 곳에 왔을 때는 전어가 있는지 몰랐었다. 외부 수조에 전어가 없어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전어가 되냐고 물어서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안으로 들어갔다. 자리에 앉자 말자 기본찬이 차려졌다. 횟집 치고는 기본찬이 많이 소박한 느낌이었다. 간장게장은 그런대로 맛이 잘 들어 있었고 메추리.. 2023. 12. 7.
지난 주 일상-간담회, 모임 그리고 몸살 지난 주는 꽤 바쁘게 보낸 것 같다. 일년 중 3월이 제일 바쁘고 그 다음 바쁜 9월. 올해 9월은 추석이 월 말에 있는 바람에 한달에 걸쳐 일어 나야 했던 일들이 월 초, 중반에 모두 이루어 졌다. 덕분에 조금 바쁜 날들을 보내 버린 것 같다. 지난 화요일에 있었던 간담회. 사실 간담회를 핑계로 한 회식이려나? 요즘 우리 사무실 직원들 와인에 재미를 들여서 간담회 장소에서 와인 한병을 주문하고 미리 "코르크 차지"를 지불하기로 하고 와인 4병을 별도 구입했다. 술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는 달달한 다스티와 깔끔하고 깨끗한 맛의 요리오가 딱이었다. 처음으로 코르크 차지에 대한 설명도 들었었다. 와인에 대한 설명도 조금 들었고. 가장 어이없었던 사건. 직원이 닭갈비를 조금 떠 왔다. 그런데 그 살코기 토막을 .. 2018.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