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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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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광주여행2

2021년 11월 29일 전라도 광주여행-합천 해인사 남원에서 점심을 먹고 난 다음 남원의 다른 곳을 찾기 보다는 다른 곳으로 가 보기로 했다. 남원에서 집으로 가는 방향의 고속도로 근처를 찾아 보니 해인사가 눈에 들어왔다. 해인사는 딸아이가 5섯살 정도 되었을 때 지금 같이 여행을 떠난 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기억이 강하다. 그것도 해인사 자체에 대한 기억보다는 해인사 앞에서 하루 자야 했을 때 딸아이의 반응 때문이었다. 그 당시 저녁즈음에 해인사 근처에 도착을 했고 숙소를 찾아야 했기에 눈에 띄는 모텔이 있어서 그 곳으로 가려고 했다. 그 모텔은 외부에 화려한 조명도 없었고 건물 하나 덩그러니 있고 입구에 불이 켜진 모텔이었다. 주변에 상가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 그때 우리 딸이 하는 말 저기는 안된다고 했다. 무섭단다. 그래서 딸아이.. 2022. 1. 5.
2021년 11월 28일 전라도 광주 여행-뒹굴동굴,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일빌딩,예술의거리 양림동 역사마을과 펭귄 마을을 뒤로 하고 숙소가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강건너 숙소 두어블록 뒤에 백화점과 영화관등 번화가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점심을 그 곳에서 먹기로 했다. 아침에 걸었던 사직공원쪽이 아닌 그 옆으로 돌아가는 길을 걷다가 사직공원 안내도에서 발견했던 뒹굴동굴을 만났다. 작은 언덕처럼 되어 있던 사직 공원의 아래부분에 동굴이 있었다. 관리인이나 방문객 모두 없었다. 처음엔 문이 닫혀 있어서 운영을 하지 않는 곳인가 싶었는데 가 보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 호기심에 살짝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왼편의 선반에 안전모가 가득 있었다. 하얀색 안전모는 먼지도 별로 없어서 관리가 되는 듯 싶었다. 입구에서 바라 본 동굴은 바닥은 포장이 되어서 정리가..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