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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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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박물관2

2024년 10월 2~6일 야마구치를 돌아보기 위한 배타고 가는 여행-키타큐슈 시립 이치노타비 박물관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주요 목적지인 야마구치는 일일버스투어를 신청했고 나머지 날에 갈 곳들을 찾아야 했다. 여기 저기 찾아보다 알게 된 기타큐슈 시립 이치노타비(생명의 여행) 박물관이라는 길쭉한 이름을 가진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름이 많이 길어서 이제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호칭하려 한다. 카페 드 판판에서 가볍게 커피와 빵을 먹고 난 다음 고쿠라역으로 향했다. 이때만 해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정도라서 여행을 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고쿠라 역으로 가다가 모노레일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고 주변도 돌아 봤다. 여행의 묘미는 내가 살고 있는 곳고 다른 모습들을 보는 것도 있으니까. 기차를 타고 잠시 이동해서 스페이스 월드역에 하차했다. 여전히 비가 내리고는 있지만 이동이 힘든 정도는 .. 2024. 10. 14.
딸아이의 미국 어학연수 이야기6-뉴욕여행 딸에게 미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이 보고 오라고 이야기 했었다. 이렇게 미국에 가 있으면서 많이 보고 와야지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때는 미국이 아닌 유럽이나 가 보지 않은 다른 곳을 갈 가능성이 많고 다시 미국으로 가 보기는 힘들 듯 하니까. 여행을 열심히 후원했고 거기에 부응하듯이 딸은 시카고에 이어 이번에는 뉴욕으로 다녀왔다. 혼자서 하는 첫 여행이었기에 이래 저래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혼자서도 열심히 잘 다닌 딸의 성장이 기쁘기도 하고 조금은 아쉽기도 하는 마음이다. 뉴욕으로의 여정은 새벽에 우버 택시를 불러서 타고 공항으로 가는 것이었다. 너무 이른 시간 비행기였기에 이모나 이모부를 깨워서 태워 달라고 하기에는 부담스럽다고 택시를 탄다고 했다. 택시를 타고나서 비싼 택시비에 기함을.. 2022.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