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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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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줄감개4

직접 만든 이어폰 줄감개, 가죽 키링을 사용하며 활기찬 하루를 요즘은 줄이 있는 이어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무선 이어폰이 대세인 세상. 뒤늦게 이어폰 줄감개를 만든 나란 사람은. 그런데 이어폰 줄감개를 반드시 이어폰에만 사용하라는 법이 있나? 내가 사용 하고 싶은 곳에 사용하면 되는 거지. 오늘 아침 내 책상 위의 모습. 얼마 전에 만들었던 고양이 모양 이어폰 줄감개와 가죽공예를 처음 하던 즈음에 만들었던 단순한 모양의 이어폰 줄감개. 이 아이들은 이어폰이 아닌 다른 줄들을 깔끔하게 감고 있다. 고양이 모양 이어폰 줄감개는 노트북 베터리 충전기 줄을 예쁘게 감고 있다. 흰색 선들에 감긴 남색의 사피아노 고양이 모양이 앙증맞고 예쁘다. 깔끔하게 딱 맞게 떨어지는 느낌. 아침에 출근해서 노트북 세팅을 하려고 꺼낼 때 마다 예뻐서 기분이 살짝 좋아진다. 출근해서 일을.. 2019. 9. 25.
동물 모양이 귀여운 이어폰 줄감개-강아지, 고양이, 돼지 귀여운 동물 모양의 이어폰 줄감개. 고양이, 강아지, 돼지. 표정들이 모두 웃고 있는 듯한 아이들이다. 잠금 장치가 코가 되어 포인트가 되어 준다. 동물들의 특징을 잘 잡은 듯. 처음 이 아이들을 준비를 할 때 다꽁이 요즘 줄 있는 이어폰을 누가 쓰냐고 하더라. 요즘은 무선 이어폰이 대세인데 줄 있는 이어폰 쓰는 사람이 누가 있냐며 팩폭을 마구 마구 날려 주신 딸램. 덕분에 준비를 하고 몇달 의기소침해서 방치를 했었다. 그런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 만들어 보니 꽤 예쁘다. 아니 귀엽다. 요즘 줄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곳에 사용 할 수 있지 않을까? 난 지금 예전에 만든 이어폰 줄감개를 유선 마우스나 충전기 선을 정리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물론 요즘 마우스도 무선이고 충전기도 무선이지만.. 2019. 9. 19.
완성까지 오래 걸린 이어폰 줄감개 ★이어폰 줄감개 완성 사진★ 몇달 전 갑자기 이어폰 줄감개에 필이 꽂힌 적이 있었다. 주변의 모든 짜투리를 찾아서 잘랐다. 자른 가죽에 얇은 양가죽을 안감으로 붙이고 둥글게 본딩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작업이었다. 누구도 주고 누구도 주고 등등 혼자 환상에 젖어 제법 재미있게 자르고 붙였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실들의 색을 이용한 폭풍 바느질. 목타 연습에 바느질 연습까지. 이때까지만 해도 양면 사선 바느질이 꽤 깔끔하게 잘 나오는 편이었다. 지금은 슬프지만. 바느질을 끝내고 엣지코트를 입혔다. 엣지코트는 사포질과 엣지 올리기는 여러번 해야지 깔끔하게 올려진다. 이 또한 가지고 있는 엣지들을 이용해 다양한(다양한가?) 색으로 엣지를 올렸다. 인두기로 장식선을 넣어 봤지만 온도가 낮아서인지 금방 장식선.. 2017. 11. 16.
독학 가죽공예 이어폰 줄감개 만드는 중 요즘 날씨가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다. 이것 저것 가죽으로 만들고 싶은데 의욕만 앞설 뿐 몸은 더위에 축 늘어진다. 아무리 에어컨을 켜고 선풍기를 켜도 시원해지면 시원한 대로 축 늘어진다. 덕분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간만 보내고 있다. 그러다가 한 동안 카드 지갑 만든다고 재단해 둔 가죽을 정리하다가 모양을 바꾸면서 남은 짜투리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짜투리를 잘 이용하면 이어폰 줄감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났다. 집에 있던 얇은 양가죽을 붙여서 양면으로 색이 나오도록 만들었다. 역시 붙이면서 둥글게 말았다. 그리고 중국발 라운드 커터를 처음으로 이용해서 잘라줬다. 마무리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모양은 나오니 합격.라운드 커터의 모양대로 다시 깔끔하게 잘라 주니 모양이 그런대로 나.. 201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