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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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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2

세상에 이런일이-이석증이 찾아오다 두번째 하루를 무난하게 잘 보냈지만 이석증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걸렸다. 그때는 몸에 큰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 굳이 병원을 가야 하나 싶기는 했지만 전날 새벽 너무 힘들었기에 퇴근을 조금 일찍해서 병원을 찾아가기로 했다. 직장 근처에 이빈인후과에 이석증 진단이 된다는 걸 확인하고 가려고 마음을 먹었고 혹시나 싶어서 쉬는 시간에 검색을 해 봤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 이석증 때문에 고생한 사람들이 많아서 더 걱정스러웠지만 솔직히 난 내가 이석증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주변의 이석증을 한 사람들이 어지럽다고 표현하는 것이랑 내가 경험 한 어지러움은 조금 달랐고 거품을 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니까. 이석증에관해 검색을 하는데 내가 가려고 마음 먹었던 이비인후과 진료를 본 후기에 처방약은 멀미약이고 머리를 이리 저리.. 2024. 8. 28.
세상에 이런일이-이석증이 찾아오다 첫번째 종종 가끔 어지러울때가 있었다. 빈혈이 있었기에 빈혈때문인가 생각했었고 정기적으로 수치 확인 후 수치가 떨어지면 철분제를 처방 받아 먹고 괜찮아지만 약을 먹지 않는 것으로 지내왔었다. 그리고 자주이기는 하지만 속이 편하지 않은 날도 있었다. 그런날은 내가 물을 너무 많이 마셨나? 뭘 잘못 먹었나? 이런 생각을 했었고 속이 불편해도 토하고 싶거나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멀미 하는 듯 불편한 정도라 그러려니 하고 넘겼었다. 8월초 건강검진에서 위는 용종하나 없이 깨끗했고 철분제를 먹고 있어서 빈혈수치도 괜찮았던 날들이었다.월요일 아침 눈을 떠서 양치를 하고 앉아서 잠시 정신을 챙긴 후 아침 준비를 하려고 일어나는데 눈앞이 캄캄하고 기울어지는 것이 느껴졌었다. 다행히 옆에 잡을 것들이 있어서 넘어지는 불상사는..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