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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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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12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김해공항 그리고 징키스칸 공항 몽골로 출발하는 날이 되었다. 저녁 9시 비행기였기에 6시 퇴근 후 7시까지 공항에 도착하면 될 줄 알았었다. 하지만 여행사 미팅이 6시 30분까지라 직장에는 두시간 일찍 조퇴(한시간 조퇴를 하고 싶었는데 두시간이 기본이었다)를 하고 친구와 만나 공항으로 향했다. 미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김해 공항은 여유로웠다. COVID19가 창궐하기 전에는 어땠을 지 모르지만 예전이든 지금이든 오전 출발 비행기를 선호하던 나로서는 이렇게 늦은 시간대 비행기를 타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수속을 위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야 하는데 조용한 공항의 모습은 조금 낮설기도 했다. 아주 일찍 도착했지만 여행사 카운터는 열려 있었고 우리의 여행 바우쳐도 수령 할 수 있었다. 와이파이 기기를 수령하고 이른 저녁을 먹은 다음 .. 2023. 9. 23.
2023년 9월 12~16일 몽골여행-비내리는 몽골에 대한 전체적 느낌 이번 몽골 여행은 그닥 기대가 없었다. 패키지 여행이라는 것도 한 몫을 했고 몽골 여행을 다녀 온 후기들도 좋다는 이야기는 많았지만 그만큼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많았다. 음식도 맞지 않아서 이것저것 먹을 거리들을 준비 해 가야 한다는 부분도 나에게는 일정 부분 기대를 꺼트리는 요인이지 싶다. 별 기대 없이 다녀 온 몽골 여행은 기대를 하지 않은 만큼 좋았던 여행이었다. 전체적으로 한번 감상을 적고 난 다음 세세한 후기는 따로 적어 볼 예정이다. 몽골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를 했던 것은 밤에 별을 보는 것이었다.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 핸드폰 카메라로 별 사진 찍는 법을 열심히 검색하고 앱도 깔고 어설픈 다이소의 삼각대도 하나 구입을 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 해 갔지만 우리가 몽골의 테를지 ..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