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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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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2

2022년 8월 3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올해는 7월부터 많이 더웠던 것 같다. 장마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후덥지근한 날씨만 우리에게 선사했다. 비가 많이 왔으면 아마도 난 비때문에 싫다는 글을 쓰고 있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지만 더운것도 싫으니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이 맞나 보다. 아주 더웠던 어느 날 걷다가 지쳐서 커피를 샀다. COVID 이후로 길을 걷다가 음료를 마시는 걸 자제 해 왔는데 이때는 너무 더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차를 타고 가기에는 애매한 곳이었고 주차장도 넓지 않은 곳이라 걸어 갔다가 너무도 힘들었었다. 가성비 좋은 커피숍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 한잔 사서 집까지 걸으면서 마스크를 벗고 쪽쪽 마셨다. 마스크만 없어도 너무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듯한 이 느낌적 느낌이란. 도대체 언제쯤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2022. 8. 3.
교통사고로 한동안 입원했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직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했었다. 2년이 조금 못 미치는 시간동안 일을 하고 더 큰 곳에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면서 처음으로 차를 구입했다. 그 당시 출근 시간은 오전 6시였고 퇴근은 오후 3시였다. 물론 거기서 근무 하는 동안 오후 3시 퇴근한 적은 정말 손에 꼽았고 3개월만에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라 그만두기는 했지만 여튼 6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차를 구입했었다. 그때 구입한 이후로 여태 운전을 하고 다녔는데 천만다행이게도 큰 사고는 없었다. 물론 이런 저런 접촉 사고는 있었지만 대부분 가만히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내가 일방적으로 박거나 도로변 설치물에 내 차를 긁거나 담벼락에 긁거나 하는 정도로 사람이 다칠 일은 전혀 없는 사고였었다. 교통사고는 안 나는 것이 좋지만 나더.. 2022.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