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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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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냄비2

2021년 7월 24일 지난 일상-먹부림 아님 내 지난 일상에 대한 기록들을 살펴 보고 싶지만 먹부림이 아니고서는 거의 흔적이 없다. 그럼에도 한번씩 먹부림이 아닌 일상에 대한 기록들을 모아 모아 올려 놓고 싶어 진다. 시간이 한 참 된 듯한 어느 날 당직 근무를 서면서 이 때 만들던 지갑 바느질을 했다. 사무실 캐비넷에 책상형 미들 포니, 바늘 2개, 쪽가위, 라이터를 항상 넣어 둔다. 어느 날 갑자기 당직때 바느질을 하고 싶어 질 날이 올 수 있으니. 당직이 아니면 직장에서 이렇게 바느질을 할 수 없지만 지금은 당직 근무가 없어서 저런 여유를 느낄 수 없지만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당직 근무 설 맛이라도 있지. 사무실 주변 길고양이 두팔이가 어느 날 사무실 근처까지 와서 벤치에 앉았다. 보스가 빈 벽에 자작나무 스티커를 붙이고 이케아에서 구입한 벤.. 2021. 7. 24.
2021년 2월 6일 지난 일상들 일상 사진이 폴더에 몇개 있는게 보인다. 꽤 오래 지난 것 같은데 폴더에서 지우지 못한 사진들. 그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본다. (뭔가 거창한 듯한데 그냥 지난 일기쓰기 숙제 같은 느낌이다.)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았던 그때 기분 전환삼아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넘의 거리두기때문에 신경 쓰여서 어디 분위기 좋은 카페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테이크 아웃으로 음료만 하나씩 사서 차 내부의 컵 홀더에 꽂은채 드라이브를 했다. 힘들어 하는 날 보고 있기 힘들었는지 쉬는 말이면 미리 약속이 되어 있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려는 사람이 갑작스레 드라이브도 권하는구나. 맑은 날씨에 좋았지만 기분전환은 되어도 컨디션 회복에는 그닥 쏘쏘했던 나들이였다. 그럼에도 신경써 준게 고마워서 기분 좋은 척 했었던 그래서 더 힘들었.. 202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