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가죽커버1 성경책 커버를 가죽으로 바꿔보았다. 내 종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가죽 공예를 하면서 이것 저것 시도를 많이 해 봤지만 성경책 커버는 시도를 하지 못했었다. 내가 가진 성경책이 있지도 않을 뿐더러 내 주변의 기독교인들을 보면 성경책으로 매일 매일 공부를 하고 읽고 있었기 때문에 책의 커버를 바꿔보기 위해 빌려 달라고 할 수도 없었다. 한번은 해 보고싶은 작업이어서 미국에 살고 있는 동생에게 성경책을 보내주면 커버를 바꿔서 해 주겠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였다. 미국의 동생은 요즘은 책으로 성경을 읽지는 않고 인터넷으로 많이 읽는다고도 했고. 그렇게 성경책 커버는 못 해 보나 싶었는데 동생의 친구가 우연히 성경책 커버를 위해 책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니 당장 커버 작업을 해 봐야지. 완성본 사진을 먼저 올려본다. 첫 눈에 완성본 사진이 먼.. 2023.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