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이 힘듬1 가죽으로 가방을 만들면서 가장 힘들었던 손바느질 가죽공예를 하다보면 바느질을 할 일이 많다. 바느질의 종류를 크게 두 부류로 나누면 아마 손바느질과 재봉이 있다. 물론 바느질 이외에도 합봉을 하는데는 다른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 바느질을 이용해서 결합을 한다 난 재봉 보다는 손바느질을 선호하는데 얼마전 완성한 가방은 손바느질이 너무 힘들었다. 하드한 가방이었다. 얹어박기를 하기로 결심했고 그렇게 패턴을 만들고 앞판, 뒷판, 옆면, 덮개를 모두 재단하고 붙이고 바느질을 하고 엣지를 올렸다. 이제는 모든 조합을 모아서 합봉을 해야 하는 순간 갑자기 이 작업이 너무도 힘들어 졌다. 앞판, 옆판, 뒷판을 붙일때는 정말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하나의 가방 앞판과 옆팥을 붙이면 그 날은 손가락의 마디가 아프고 검지와 엄지의 바늘을 잡는 부분에 물집이 잡혔다.. 2024.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