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의일상1 2024년 2월 2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일상 글을 쓸 사진들이 얼마 없었다. 바쁜 시기도 있었고 여행으로 정신 없는 시기도 있었고. 이래저래 두어달 치 일상을 그냥 한꺼번에 올리기로했다. 먹부림은 최대한 빼고 올려 봐야지. 추위가 찾아 오기 전에는 저녁을 먹고 난 다음 종종 운동을 나갔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만 해도 나무들의 잎이 제법 푸르게 많이 달려 있을 때였다. 요즘은 늦은 시간에는 너무 추워서 운동을 거의 못 나가고 있다. 저녁을 과식 한 날 가끔씩 운동을 나가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동네 골목 골목 헤매며 걷고 있다. 아무래도 휑하게 뚫려있는 곳 보다는 건물들이 서 있어서 바람을 막아 주는 곳이 조금 덜 추운 느낌이랄까. 가끔씩 건물 사이로 계곡처럼 찬 바람이 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바람을 막아주는 느낌이었다. 한겨울, .. 2024.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