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산2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만선산 비나리길, 괘벽공로 왕망령을 보고 난 다음 다시 아래로 내려 갈 때는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지프차량을 이용해서 내려간다고 했다. 이 산맥에 살던 소수민족이 다른 지역에 사는 마을과 연결하기 위해서 절벽을 깍고 길을 뚫은 곳을 지프차를 차고 내려간다고 했다. 지프를 타고 내려가는 그 길일 비나리길이라고 했다. 우리가 탈 지프차가 왔다. 지프차 한대에 6명씩 나눠서 타면 된다고 했다. 조수석에 한명, 중간 좌석에 2명, 맨 뒷좌석에 3명이 앉았다. 보통 차량들이 1열과 2열은 좌석이 편안하지만 3열은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살짝 걱정을 했다. 어쩌다보니 나랑 친구가 3열에 앉았는데 좌석은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고 쿠션감도 괜찮았다. 지프 차량의 운전자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 내려갔다. 양방향 도로가 아닌 차 한대가 겨우 갈 수 있는.. 2024. 6. 27. 2024년 5월 31~6월 4일 저렴한 가격의 중국 태항산 여행-노야정, 왕망령케이블카, 왕망령 가이드가 이야기 한 곳인지 모르고 쉼터 같은 곳을 먼저 보고 혹시 몰라 케이블카 하선장으로 향하니 가이드와 일행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내가 먼저 가 본 그곳이 가이드가 이야기한 쉼터가 맞다고 했다. 쉼터 쪽으로 가면 위와 같은 공간이 나온다. 눈 앞에 보이는 작고 우뚝 쏟은 동산이 노야정이다. 그 앞의 광장? 마당? 같은 곳에 매점들이 몇 곳 있는데 그 곳에서 먹을 거리를 사서 먹으면서 잠시 쉬는 휴식 공간이었다. 노야정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처음에는 올라갈 엄두가 안 났다. 이 곳에서 가이드가 시간을 1시간 20분 정도 줬기에 저 계단을 오르라는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초반에는 포기하고 그냥 주변을 돌아보면서 경치 감상을 했다. 노야정을 등지고 서서 본 풍경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오면 위 사진의.. 202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