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잔치1 2024년 9월 29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이번 주 수요일이면 여행을 떠난다. 여행 기간 동안 올라갈 글들을 열심히 예약해 놔야 하는데 요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하루하루 힘겹다. 사실 여행을 한 동안 다녀 오지 않아서 그런지 글을 쓸 내용이 없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기는 하다. 그럼에도 열심히 오늘도 적어 봐야지. 갑자기 비가 오고 갑자기 비가 그친 어느 날 우연히 무지개가 뜬 것을 확인했다.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의 모습. 무지개를 보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그 날은 별다른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올 여름은 덥기도 너무 더웠고 비는 갑자기 내렸다가 갑자기 그치는 날도 있었고. 잘은 모르지만 동남의 스콜 같은 비였던 것 같다. 비만 내리면 어디가 침수가 되었다는 뉴스들이 들려 오고 그 뒤로 매우 후덥지근 한 날들이 반복되는 여름.. 2024.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