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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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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방2

2022년 8월 31일 지난 일상-먹부림 제외 8월 마지막날이다. 왠지 8월이 지나야만 여름이 끝나가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라 이제야 겨우 여름이 끝나가는 구나 싶기는 하다. 하지만 여름은 아직 나에게 흔적을 남기고 있기에 완연한 가을은 언제쯤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러다 가을 없이 바로 겨울로 들어가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 웨빙끈을 이용해서 가방 스트렙을 만들었다. 이번에 사용한 모모는 예전에 내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던 모모 목형을 이용해 쉽게 따 내고 붙였다. 모모 목형이 있고 웨빙끈을 이용해서 스트렙을 만든 거지만 마냥 쉽지는 않았다. 아마도 가방을 만들면서 가장 하기 싫은 작업이 스트렙 만들기 아닐까 싶다. 공방 샘의 출강 준비를 보면서 귀여움에 잠시 넋을 잃었다. 가죽으로 물고기 모양의 키링을 만드는 작업들. 작게 만들기에 바느질 구간도.. 2022. 8. 31.
세번째 수업-브라이들 반지갑 만들기 세번째 수업은 예정대로 반지갑 만들기에 들어갔다. 지난 시간에 숙제로 만들어 갔던 패턴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나 조금씩 아주 조금씩 오차가 있엇따. 1mm도 아닌 0.5mm 또는 0.25mm의 오차. 정말 그 넘의 오차. 내 눈에는 정확해 보였는데 왜 쌤이 보면 그 오차들이 보이냐 말이다. 그래도 피가다 패턴에서 오차가 발생되어서 그냥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가죽 선택.어떤 가죽으로 하고 싶냐고 물으시는데 추천해 달라고 했다. 아직 가죽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붉은색 가죽을 꺼내시길래 반지갑은 친정 아버지 드릴거라고 했더니 검정이랑 짙은색 브라이들 가죽을 꺼냈다. 가죽공예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곳 중에서 한 곳인 쿠**에서 구입한 브라이들 가죽이란다. 밤색과 검정 중 난 검정을 선택했다. 가죽을..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