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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김해공항 주변 저렴한 사설 주차장 "국제주차장"

by 혼자주저리 202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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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했던 여행도 취소되고 남은 여행도 취소해야 할 판인 요즘 여행 폴더를 뒤지나 나온 사진을 보고 이 곳에 대한 내용은 적지 않았다는 게 생각나 블로그 작성. 

오늘이면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듯 하고 이럴 때는 아무데도 가지 않은 채 집과 직장만 오가는게 제일 나은 상황인 듯하다. 

얼마전 내 예측대로 그냥 확진자가 확 늘었다가 금방 수그러 들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다들 건강 조심 하세요. 

다시 국제 주자창 이야기로 돌아가서 김해 공항을 이용할 때면 사설 주차장을 이용한다. 

김해 공항 주차장은 가격대도 비싸고 주차장 자리도 잘 나지 않으니 주로 사설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는데 주차를 하고 나면 공항까지 드랍, 픽업 모두 해 주니 편하기도 하다. 

몇군데 주차장을 이용해 봤는데 이제는 국제 주차장을 이용 할 마음이다. 

예전에는 우현 주차장을 주로 이용했지만 주인이 바뀌면서 뭔가 찜찜함이 남아서 유카 주차장으로 이용을 옮겼지만 거기는 두번만에 절대 이용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작년 12월 다낭 여행때 처음 이용한곳이 국제 주자장이었다. 

휴대폰 화면을 캡쳐 한 것이다. 

처음 예약은 PC로 했는데 나중에 생각나서 찾았을 때는 휴대폰을 이용해 화면을 캡쳐 했다. 

화면만 캡쳐 해 두고 블로그에 올리기는 벌써 몇달. 

처음 이 곳을 찾은 것은 저렴한 가격때문이었다. 

요즘 사서 주차장 가격도 많이 올라서 저렴한 곳을 찾는 중에 걸린 국제주차장.

가격에 대한 내용을 먼저 찾았다. 

일반 주차의 경우 평일 5,000원 주말 7,000원이다. 

그때 우리는 그늘 주차는 선택하지 않았고 외제차도 아닌 관계로 일반 주차를 했다. 

요즘 다른 사설 주차장이 평일 7,000원인 곳이 많은데 5,000원이면 저렴한 편. 

특히 여행일수가 제법 되는 경우는 하루 2천원의 차이가 크다. 

내가 방문했을때 저렇게 깔끔한 주차장 전경은 아니었다. 

좁고 비포장인 바닥에 컨테이너 하나에 사무실. 

하지만 공항에 도착해 픽업을 부르면서 차량번호를 이야기하면 차량을 사무실 입구에 찾아 놓기 때문에 주차장의 다른 모습을 볼 일은 없다. 

내 생각에는 주변의 주차장들이 모두 같은 주차 공간을 이용하면서 업체만 다르게 운영 하는 듯 한 느낌적 느낌. 

만약 그렇다면 굳이 비싼 곳 보다는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직원이 친절한 곳을 찾으면 좋을 듯 하다. 

주차장 이용 시 주의 사항 중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것. 

귀중품은 차주가 보관하는 건 맞다. 귀중품에 대한 내용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그 뒤에 나오는 문구인 주차장 내 차량 훼손이나 도난은 책임지지 않는다는 말. 

이 말은 귀중품을 차 내에 두고 내렸을 때 그 물건을 도난 당하면서 발생하는 차량 훼손과 도난 인건지 아니면 주차시 다른 이유로 인한 차량 훼손에 대한 것도 들어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귀중품이 차량 내에 있었다면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것인지. 

장기간 주차시 블랙박스 전원도 내려야 하는 문제가 있으니 블랙박스는 보조 배터리를 달아야 할 듯 싶기도. 

원활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을 하면서 입력한 전화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입차일, 출차일 입력하면 요금도 자동 정산되어 표기되는데 우리가 해 본 결과 자동 표기된 금액 그대로 지불하면 된다. 

예전에 어디었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우현이나 유카 계열 주차장인데 자동 표기된 주차비 보다 조금 더 나왔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국제는 주차장 금액은 정확하게 표기된 그대로 결재 했다. 

다낭을 갈 때 내 친구차로 이동을 해서 예약 확인 문자는 친구 핸드폰으로 발송이 되어 캡쳐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용 후 느낌이라면 직원이 꽤 친절한 편이었다. 

물론 처음 주차를 하고 우리를 공항으로 드랍 시켜주는 기사님은 말을 조금 실수 하기는 했지만 그냥 넘길 수 있는 정도. 

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표 내지 않고 넘길 정도였다. 

돌아 오는 날 픽업 기사님은 다른 손님들의 억지에 옆에서 봐도 어이가 없을 정도였지만 잘 넘기고 그 손님들 먼저 처리하면서 바로 차량을 배차 시켜줘서 우리도 기다리는 것 크게 없이 바로 차량을 찾을 수 있었다. 

차량을 찾을 때 금액도 인터넷으로 예약했던 금액만 결재를 하고 추가금도 없었다. 

그래서 3월 타이베이 여행때도 4월 하노이 여행때도 국제 주차장을 이용할 예정이었는데 3월은 취소가 되었고 4월은 기다리는 중. 

지금 취소하면 취소 불가 항공권이라 위약금이 더 많이 나올 예정이고 항공편 운항 변동으로 자동 취소 되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사실 마음은 반반. 

취소가 되면 좋겠다가고 취소 없이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 반반. 

요즘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관광객을 일단 격리부터 시키는 모양인데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여행이 자유로우면 코로나는 종식이 되어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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