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패키지 여행을 간다.
자유여행으로 일본 여행을 자주 다녔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를 조금 오래 타야하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예측한 것은 아니고 4월에 예약을 했던 여행인데 요즘 일본 여행 자제 분위기와 맞물려 딱 안성 맞춤의 여행이 되어 버렸다.
패키지 여행 준비 바로 가기
https://bravo1031.tistory.com/732?category=678734
오랜만에 일본이 아닌 곳으로의 패키지 여행.
준비물을 먼저 챙긴다.
1. 여행 경비는 달러로 준비.
이번 여행은 2개국 여행이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화폐 단위는 모두 다르다.
처음에는 모임 인원별로 각각의 화폐를 1인당 5만원 정도씩 바꿔 갈 까 싶었다.
그런데 패키지 상품 특성상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기 힘들 것 같고 개인 쇼핑도 어려울 듯.
대부분 달러 결재 가능 할 듯하고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 구입은 가이드에게 바꾸는 것도 방법이라 그냥 달러로만 준비 했다.
곗돈에서 1인당 650불씩 환전 완료. 여기에는 가이드, 기사 팁과 추가 옵션비와 간소한 용돈 정도 예정되는 금액이다.
2. 와이파이 예약
2개국을 움직이는 거라 유심도 알아보고 와이파이도 알아봤다.
결론은 유심은 우리나라에서 미리 주문하고 현지 공항에서 수령하면 조금 저렴한데 자유 여행도 아닌 패키지에서 현지공항에서 개별 행동은 조금 유별난 것 같고 김해공항 수령하는 유심은 많이 비싸서 와이파이로 결정했다.
2개국 사용 가능한 와이파이가 두곳의 와이파이 대여해 주는 회사별로 검색해 보니 그나마 도시락이 조금 나은듯.
그래도 일본 와이파생각하다 본 이곳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
1일 8,800원. 최대 5명 접속 가능.
보조베터리는 신청하지 않고 대여와 1일 880원의 보험만 가입해서 예약 완료 했다.
3. 복수여권
여권의 종류에는 단수여권과 복수여권이 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어려운듯 이게 뭐지 싶지만 단수 여권은 1개의 국가에 입국시 한번 사용하고 나면 사용이 불가능한 1회용 여권이고 복수 여권은 보통 5년, 10년등 여러해를 사용할 수 있는 여권이 복수 여권이다.
대부분 복수 여권이니 걱정 할 필요는 없을 듯.
4. 기타 준비물
모기기피제, 우산(우비), 썬크림, 손선풍기, 멀티어댑터, 칼(접이식 또는 커버가 있는 칼-현지 과일 구입 후 사용용), 비상약, 밑반찬, 수영복, 개인 세면용품
내일 오전 출발. 여행사 공항 미팅 시간에 맞추려면 새벽에 출발 해야 하는데 아직 케리어도 꺼내놓지 않았다.
사실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이라 조금 많이 피곤할 것 같은 출발 전 예감.
막상 여행을 가면 즐거울 테지만 지금은 피곤하다.
그리고 일행들과 낮선 사람들과의 며칠간의 동행이 딸램이랑 단 둘이 다니던 자유여행과 달라 조금 예민해 진 듯한 느낌.
최대한 즐겁게 여행을 다녀와야 할 텐데.
즐겁게 다녀와야지
'여행 > 패키지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여행 1일-쿠알라룸푸르 도착 (0) | 2019.08.21 |
---|---|
2019년 8월 쿠알라룸푸르, 싱가폴 패키지 여행 후기-전체적 생각 (0) | 2019.08.19 |
환율이 높은 건지 낮은 건지 파악이 안된다-싱가폴, 말레이시아 (0) | 2019.05.13 |
모임에서 가는 여행은 항상 패키지로 (0) | 2019.04.19 |
즐거운 패키지 여행을 위한 나만의 팁 (0) | 2017.0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