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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쇼핑

일본여행때 구입해 온 푸딩 "오하요 커스타드 푸딩"

by 혼자주저리 2025.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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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여행은 아니고 오키나와 여행때 구입해 온 푸딩이다. 

오키나와 여행때도 푸딩을 제법 많이 구입해 왔는데 사진만 찍어두고 다 먹어 버리고 또 푸딩을 사 왔었으니까. 

일단 사진을 찍은 순서대로 하나 하나 올려 보기로 하자. 

오키나와에서 방문했던 로피아 슈퍼에서 발견한 제품이었다. 

일단 커스타드 푸딩은 보편적으로 잘 알고 있는 푸딩이고 제조사가 오하요였다. 

우유푸딩으로 유명한 쟈지푸딩도 오하요 제품이니 어느 정도 맛에 대한 신뢰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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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68g)짜리 푸딩이 네개 가 들어 있는 패키지 상품인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큰 것 보다는 작은 것을 먹어 보는 재미가 있으니 부담없이 구입해 올 수 있었다. 

너무 큰 사이즈 푸딩은 양 때문에 부담스러운데 68g정도면 부담없는 사이즈는 맞는 것 같다. 

뒷면에 뭔가 장황한 글이 쓰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번역기를 돌려 보면 아래 내용과 같았다. 

푸딩을 먹으면 무심코 몰래 방긋^^

한입 먹으면 방긋 매월 25일은 푸딩의 날

오하요 유업에서는 많은 분들이 푸딩을 드시고 웃는 얼굴이 도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니콧코리 25의 발음과 비슷하게 매월 25일을 푸딩의 날로 하는 것을 제안하여 제정되었습니다. 

무심코 웃게 되는 푸딩을 두셔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라는 내용이 장황하게 적혀 있었다. 

이걸 또 번역기를 돌려서 번역을 하고 읽어 보네. 

하나를 꺼내 봤다. 

살짝 희꾸무리한 포장의 푸딩이 나왔다. 

크지 않고 작은 사이즈라 앙증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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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 않은 사이즈의 푸딩 컵인데 그 컵에도 푸딩이 가득 들은 건 아니고 약 70%정도로 채워져 있었다. 

양이 많지 않아서 먹기 부담 적은 푸딩이지만 적어서 먹기도 전에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푸딩이기도 했다. 

푸딩은 가지고 오는 도중 많이 흔들려서 그런지 살짝 모양이 깨져 있었다. 

숟가락으로 살짝 떠 보니 커스타드 푸딩의 질감이 느껴지는데 살짝 알갱이 같은 것도 보이는 듯 했다.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맛이 없다기 보다는 너무 평범해서 굳이 일본에서 사 가지고 올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가격을 생각하면 저렴해서 괜찮았지만 맛을 생각하면 굳이 무겁게 수하물로 가지고 올 필요성까지는 없는 그런 푸딩이었다. 

맛있는 푸딩들이 많으니 굳이 이 제품을 사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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