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지갑1 열심히 하지 않고 대충 했던 가죽공예 완성작들-가방, 캡슐어답터덮개, 간단현금지갑 취미로 가죽공예를 하고는 있지만 초반의 그 열심이던 마음은 사그라 들었다. 이제는 뭐든 대충 대충 하는 편이고 수업을 빼 먹고 쉬는 날도 많은 편이고. 그럼에도 간혹 완성품들이 나오니 그건 또 재미가 있다. 얼마전에 바느질이 너무 힘들다고 징징거리며 올렸던 글의 그 주인공 가방을 모두 완성했다. 총 4개를 만들었는데 하나는 먼저 만들어서 미국 동생네 보냈고 나머지 3개를 울며 울며 만들었다.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하루에 하나를 바느질 하기 힘든 작업이었다. 실제로 가방 하나의 덮개를 합체하는데 2~3일씩 걸렷다. 솔직히 바느질 자체의 양은 많지 않아서 일반적이었다면 하루에 가방 세개를 모두 바느질 할 수 있는 정도인데 너무 두껍고 목타 구멍이 찾아 지지 않아서 바느질이 힘든 케이스가 되어 버렸다. 다 완.. 2024.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