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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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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2

2017.09.27 일상의 흔적 갑자기 더워지는 날들이었다. 차를 마시기 참 애매한 온도들. 뜨거운 차를 마시기에는 너무 덥고 차가운 냉차를 마시기에는 어중간한.하루 두번 마시는 커피는 차게 마셨는데 그 이후에 마시는 차들을 따뜻하게 마시기에는 또는 차게 마시기에는 날씨가 참 어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늘은 가을을 맞아 너무도 예쁘다.극성맞은 모기들이 갑자기 실내로 몰려 들었다. 모기를 잘 타지 않는 나지만 몇번 그들에게 헌혈을 했다. 그러고보니 요즘 헌혈을 안 한지 오래다. 전에는 가끔 헌혈을 하곤 했는데 지금은 안 한지 일년이 넘었다. 아니 2년이 넘은 건가? 친정에서 바라본 저녁 풍경. 조용하고 적막하고 그럼에도 사람들이 살아 간다는 활력은 느껴지는 곳.평상시 조용하지만 가끔씩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흘러 들어오기도 한다. 그런데.. 2017. 9. 28.
2017.09.18 일상 지난 주말의 흔적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흐리기만 했던 주말. 큰 비를 걱정했던 토요일은 막상 흐리기만.일요일은 추적추적 내리는 비. 예전 친정 엄마 말에 의하면 게으른놈 굶어 죽기 좋을 만큼의 비. 그 마저도 저녁이되니 그쳤다. 다꽁을 기숙사에 데려다 주려고 나선 길. 우연히 본 모습. 커다란 SUV차량 위로 쑥 쏟아 오른 아이의 상반신. 신호를 받는 중이라 앞차의 붉은 색 브레이크 등으로 인해 사진이 빨갛다. 위험한 행위. 그런데 아이가 보채면 잠시 저렇게 바람을 맞게 한 다음 실내로 내려 앉혀야지. 신호가 바뀌어 차가 달림에도 아이의 상체는 그대로. 정말 제대로 찍어서 신고 하고 싶은 마음. 하지만 역시 신호 대기 중이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저 차의 운전자는 과연 아이의 친족인걸까? 그럼에도 아이를 저렇게 위.. 201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