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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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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2

2019년 3월 30일 대마도 여행-1일차 사무실 직원들과 급하게 결정하고 출발했던 대마도. 이미 여러번 다녀 온 곳이기에 여행지에 대한 기대는 그닥 없었다. 단지 일상을 벗어 난다는 흥분만 있었을뿐. 처음 타 본 블루쓰시마호. 코비나 비틀같은 쾌속선이 아니기에 미리 구입해 둔 멀미약을 먹고 승선을 했다. 승선을 하기 위해 배에 타면 배의 지하(?)같은 부분의 화물칸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 케리어를 놔 두고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1층 승객실이 나온다. 2층은 우등실이라고 하고 승선권이 없으면 못 올라가게 해서 구경도 못 해 봤다. 블루쓰시마호는 대형 선박이다. 1층, 2층 포함 이날 약 600여명이 탑승을 했다고 한다. 문제는 승선과 하선을 하는 곳이 1층 뒷편의 작은 계단 두곳. 그런데 600여명의 사람들이 한꺼번에 내리려고 한다면 그 혼잡은 .. 2019. 4. 1.
갑자기 결재했던 3월 30일 대마도 여행 계획 피곤하고 힘든 3월. 모든 것에 무료함과 의욕상실로 무력감에 몸서리칠 지난 주.해야 할 일들은 많고 미룰 수 있는 일들은 미루고 미루지 못하는 일들은 억지로 억지로 처리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 급 생각이 났었다. 4월에 사무실 직원들과 간단하게 1박 2일 여행을 가자고 했던 이야기. 처음 부산으로의 여행이 좋아서 급한 일이 끝나는 4월에 대구쪽으로 가자고 했는데 그렇게 움직여 봐야 또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서문 시장에서 야시장 구경하고 난 다음날 김광석 거리랑 국채보상 거리 정도 보고 내려오는 일정이었다. 그런데 미치게 무력한 지난 주 갑자기 손에 들고 있던 핸드폰으로 검색 시작. 대마도를 찾았다. 처음 4월 여행을 후쿠오카 정도 생각했는데 그 당시 알아 볼 때 비행기 값이나 배 값이 저렴한게 없어서 가.. 201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