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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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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지?2

정말 치사하네. 이거. 살면서 이렇게 치사한 경우를 당하는 건 또 처음인것 같다. 어제 저녁 새로온 보스 환영회 겸 사무실 회식이 있었다. 난 엄연히 직재 편재상 사무실 소속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팀장이 나에게는 회식 이야기를 전달하지 말라고 했단다. 지난 주부터 회식 이야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야기가 없길래 혹시나 했었다. 그 혹시나가 맞아서 이번 회식에 나는 뺀다네. 물론 나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전 보스가 운영하던 신사업팀 두명도 빠진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 정말 정말 인간적으로 사람을 너무 힘들게 했던 전 보스가 있을 때 조차도 난 사무실 팀으로 움직였었다. 사무실 근무가 아니고 다른 사무실에 파견 근무를 하고 있더라도 회식등에는 사무실 일원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신사업팀은 신사업팀 대로 따로 움직이거나 아니.. 2021. 12. 16.
본인의 눈 앞에 보이는 건 급하고 그 뒤에 있는 것들은 전혀 고려 없고 또다시 새 보스 이야기. 사실 블로그에 보스 이야기는 그만 쓰고 싶었다. 어느정도 마음을 접기도 했고 기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그냥 그려러니 하고 남은 기간 눈감고 입닫고 귀 막고 살자 했다. 조선시대에 귀머거리 3년 등등 하던 이야기도 있는데 이번에는 길어야 2년(뒷정리 수습 기간 포함) 짧아도 1년 6개월. 그거 못 견딜까 싶기도 했으니까. 그냥 딱 모든것을 무시하고 참자 인내하자 생각한지 며칠이라고 어제 다시 그분은 몰아쳤다. 아침부터 휘몰아친 일들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 일단 질러 놓고 보는 스타일. 나도 지르고 보는 스타일이긴 하지만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주기위해 노력한다. 물론 100% 다 들어 주지 못했고 못듣는 이야기도 있기에 노력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이다. 그런데 이분은 전혀 주변의 이야기..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