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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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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2

2022년 7월 18일 지난 일상-모임에서 먹은 흔적들 4월말 5월초부터 모임을 시작했다. 모임들이 COVID로 인해 짧게는 일년 정도 길게는 2년이 넘도록 만나지 않고 회비만 꼬박꼬박 입금을 하다보니 이번에 보자고 했을 때 다들 너무도 반가워하고 좋아했다. 그 모임들이 한동안 이어지면서 먹방을 찍었는데 어쩌다보니 먹부림 폴더가 아닌 곳에서 있어서 사진보며 다시 정리한다. 거의 8개월인가 1년만에 만나는 모임이었다. 내가 사는 지역 사방 팔방에 흩어져 살고 있는 멤버들이라 두달에 한번 만나는 것이 유일하게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 지난 해 잠깐 방역 지침에서 인원수 제한이 풀리고 한번 만났었다. 그 뒤로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모임을 가지지 않다가 5월초에 만났다. 모든 모임의 사람들이 다 내 마음에 들 수 없고 들 필요도 없지만 이 모임에도 한명이 .. 2022. 7. 18.
2021년 3월 1일 일상-지난 2월의 먹부림들 2월에는 설이 있었다. 설이 있었음에도 이번에는 거리두기로 동생네와는 시간차를 두고 이틀에 걸쳐 아침을 먹으러 양가를 오갔다. 어른들도 이번에는 음식을 다 조금씩만 하시는 바람에 싸오고 할 것도 없어서 의외로 간결한 설이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2월의 먹부림은 계속 되고 있다. 설 연휴 전에 딸아이가 집에 와서 2주를 있다가 올라갔다. 점심때쯤 일어나는 딸아이를 위해 아침마다 딸이 먹을 음식들을 준비해 놓고 출근을 해야 했다. 이날은 제일 만만했던 계란 말이를 했나보다. 딸아이가 집에 오면 항상 두어번은 먹는 계란 말이. 이번에는 맛살과 청량초를 넣어서 말았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반찬 중에 하나가 계란말이인 것 같다. 언제부터였는지 대패삼겹살이 먹고 싶었다. 의외로 난 대패 삼겹살이 내 입에 맞는.. 202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