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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 캐쳐(주문제작), 여행, 드라마,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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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2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새삼 다시 속상하네 작년 초 부터 난 직장에서 내 위치에 대한 존재의 이유를 잃고 있었다. 사무실 소속도 아니고 관리부 소속도 아니고. 처음 좋은 의미로 내 전문 분야의 일에서 지금 일로 보직 변경을 하고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제작년 부터 해서 시작된 은근한 나에 대한 따돌림이 작년 초반 팀장 주도로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그때 정말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뭐 그냥 저냥 팀장 얼굴 안 보고 피해서 내 일만 하면 된다 싶으니 또 그냥 저냥 살아 졌었다. 그렇게 일년을 버텼는데 그 일년 동안 난 회사에서 하는 회식 그 어디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사무실 회식은 당연히 참석 못 했고 관리부의 두 파트 회식에도 참석 못 했고. 심지어 복지부의 회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작년에 단 한번의 회사 내부 공식적인 회.. 2023. 3. 6.
아이의 문제에 깊이 관여하지 말자 벚꽃이 거의 떨어졌다. 그리고 다꽁에게도 시련이 닥쳤다. 반에서 가장 친하게 지냈던 친구와 싸웠단다. 다꽁이 이야기 한 내용은 지난 월요일 아침에 친구의 치마 길이에 대해 걱정스럽게 괜찮냐고 물은것이었다. 그 전주에 다꽁이랑 그 친구는 선생님에게 치마 길이가 짧다고 걸려서 벌점을 받을 뻔 했기에 다꽁은 주말에 급하게 치마단을 있는대로 내렸다. 그런데 그 친구는 그 상태 그대로 있기에 물었는데 친구가 조금 기분 나쁜 태도로 상관하지 말라고 했단다. 다꽁은 그 태도에 기분이 나빠서 옆에 있는 친구에게 째 또 저런다 라고 험담을 했단다. 물론 그 친구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그러고는 취침 점호 전에 왕창 싸웠단다. 그 친구는 다꽁이 평소에 친구 의견은 듣지 않고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모든 걸 했다고 싫다고.. 2017.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