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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나이저3

오거나이저 만들기-패턴을 또 다시 수정을 해야 했다.-1 생각보다 복잡한 일들이 많은 오거나이저 만들기. 처음 간단하게 생각했던것 보다 패턴을 만들면서 중간 중간 떠 오르는대로 내부 수납 디자인(?)을 변경했다. 따지고 보면 그닥 변경이 많은 것도 아닌데 순수하게 수첩을 꽂고 이것 저곳 모아서 들고 다닐 수 있는 오거나이저에서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는 오거나이저로 변경을 하다보니 더 그런듯 하다. 오거나이저 : 일반적으로 조직자를 의미. F.Redle은 리더십의 한 타입으로 오거나이저를 이야기한다. 사전을 검색하거나 하면 정말 어려운 말로 설명이 되어 있고 가죽공예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설명해 놓은 말은 없다. 그런데 상품 검색은 오거나이저로 하면 원하는 이미지가 주르륵 뜬다. 결론은 작은 패드나 수첩 또는 다이어리 같은 곳에 이것 저것 모아서 정리를 할.. 2018. 8. 31.
오거나이저 만들기 - 4 망해버린 파티션 반지갑을 다 만들고 오거나이저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수업을 하기 전 15일 쉬는 날이 있어서 그날 공방에 작업을 하러 나갔었다. 그 곳에서 지난 시간에 샘플로 만들어 보던 패턴들을 보강 없이 단순 무식하게 본드 접착으로 합체를 했었다. 그때 발견 된 패턴의 오류들. 피가다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만들어서 사이즈 오류가 있었던 것들을 다 정리했고 바느질 없이 본딩만으로 합체했던 샘플은 과감하게 버렸었다. 수업 시작 전 샘이 미리 꺼내 준 블루베리 케이크와 치즈케이크 그리고 로이스 초컬릿으로 당보충을 했다. 사실 난 당보충을 하지 않아도 내 피 속에는 당이 넘쳐 흐르지만 눈 앞에 저 아이들을 보고서도 못 본 척 할 용기는 없었다. 사실 치즈케이크도 무지 무지 좋아하고 생초컬릿은 .. 2018. 8. 21.
파티션 반지갑 완성 그리고 오거나이저 패턴 만들기-3 파티션 반지갑을 완성했다. 겉피에 불박을 잘못찍는 바람에 모든 것이 틀어져서 이래 저래 미워졌다. 그래도 마지막 엣지코트 열처리 그것도 고온을 이용해서 열처리하는 것을 연습했고 이래저래 완성을 시키긴 했다. 내가 잘못찍었던 불박. 눈물난다. 피가다 패턴으로 위치를 잡았는데 문제는 피가다의 잘라내는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원래 피가다에 가다 패턴의 선을 그어 놓는데 왜 이 패턴에는 선을 긋지 않았던가? 지금도 다시 패턴에 선을 그어 놓고 싶지만 사실 그 선을 아직도 안 그었다는 함정. 이 지갑은 반드시 꼭 다시 만들어 봐야 할 것 같다. 이런 저런 실수가 너무 많아서 실수를 줄이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게 한번 더 해봐야 겠다. 반지갑을 연이어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겠지만 다음 수업은 오거나이저로 선.. 2018.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