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선물1 영국에서 날아 온 "워커스 쇼트 브레드 핑거스" 딸의 친구가 영국에서 공부 중이다. 얼마 전 한국에 잠시 들어 오면서 딸에게 이것 저것 기념품을 안겼다. 보통은 하나의 품목을 그냥 쉽게 줄 것 같은데 요즘 젊은이들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어서 포장을 따로 해서 주고 있더라. 그 중에 포함되어 있던 워커스 쇼트 브레드 핑거스를 뜯어 봤다. 종이 상자가 크지는 않았다. 편의점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난 편의점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라 본 기억은 없었다. 포장에 있는 125년이 되었다는 저 문구 때문에 딸이 받은 작은 선물 봉투에서 가장 호기심이 먼저 생겼었다.딸의 선물 봉투에는 두어 종류의 차 티벡 몇개, 사탕, 물에 타 먹는 가루, 쿠키 등이 같이 들어 있었다. 그 봉투에서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이 쇼트브레드 핑거스였다. 오랜 세월이 흐를동.. 2024. 11. 10. 이전 1 다음